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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듀, 빌딩정보모델링 전문가 양성
엠듀, 빌딩정보모델링 전문가 양성
  • 박남수 기자
  • 승인 2013.09.03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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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클라코리아와 협력
민간자격 AutoCAD/MAX/INVENTOR 기술자격 시험 교육 및 전문가 인증을 주관하고 있는 공인 교육 기관인 ㈜엠듀(대표 곽영호)는 건설 엔지니어링 3D 디지털 모델링의 글로벌 선두주자인 테클라코리아(대표 박완순, www.tekla.com)와 협력하여 빌딩정보모델링(BIM) 능력을 인증하는 테클라 스트럭처스 전문가 인증 시험 실시 및 공인교육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엠듀는 테클라의 BIM 소프트웨어인 테클라 스트럭처스(Tekla Structures)를 실제 현장에서 사용하면서 능력을 발휘하는 산업체 실무형 인재인 스페셜리스트로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실무 활용 중심의 교육 컨텐츠 개발과 취업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테클라 스트럭처스(Tekla Structures) 공인교육 센터 운영 ▲국내 테클라 스트럭처스 교육생 및 학생들의 학습을 위한 ‘테클라 캠퍼스(Tekla Campus)’ 온라인 커뮤니티 활성화 ▲초보자를 위한 인증 자격증인 ‘테클라 스트럭처스 파운데이션(Tekla Structure Foundation) 자격 시험 실시 등을 진행한다.

테클라 스트럭처스 파운데이션(Tekla Structure Foundation) 과정은 다양한 기능과 기초 기술을 배워 기본적인 3D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BIM에 대한 기초 지식을 배우고자 하는 학생 및 현장 전문가에게 적합하다. ㈜엠듀는 테클라 공인교육센터에서 다양한 커리큘럼의 교육 과정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을 돕고, 온라인 사용자 커뮤니티인 ‘테클라 캠퍼스’를 활성화하여 사용자간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원활한 정보 공유를 지원할 계획이다. 

테클라 코리아의 박완순 대표는 “테클라는 AEC(건축 엔지니어링 건설) 시장을 겨냥해 BIM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미 200여 개의 국내 건설/엔지니어링회사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정부 시책에 부응하는 3D BIM 소프트웨어를 국내 사용자 요구에 맞춰 제공하고 있다”고 말하고, “국내 건축물 BIM 의무화 및 해외시장 활성화 등으로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엠듀의 공인 교육센터를 통해 테클라 자격증을 취득하여 업계 전문가로서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엠듀 곽영호 사장은 “전세계적으로 BIM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테클라 자격증 취득을 통해 현업에서 사용하는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객관적인 실력 검증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준비 생들에게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다”고 말하고, “향후 중급 및 고급 과정 인증 시험도 확대 실시하여, 자격증 보유자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의의를 밝혔다.

 테클라 교육 센터 및 인증 전문가 시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1588-0163) 및 엠듀 홈페이지(www.drtd.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테클라의 BIM 소프트웨어인 테클라 스트럭처스는, 지난 1996년 처음 출시된 이후 전세계 건설 전문가들이 빌딩, 교량, 스포츠센터 등 건축물의 모델링, 상세 설계, 제작, 시공에 있어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솔루션이다. 국내에서도 서울 잠실에 들어설 지상 123층 규모의 롯데월드타워 프로젝트와 동대문 디지털 플라자 프로젝트, 부산영상센터 등 다양한 국내외의 건설 프로젝트에 사용되고 있다.

BIM은 3D 가상세계에서 미리 건물을 디자인하고 시공까지 해보는 기술로서, 테클라 스트럭처스는 설계부터 공사, 설치, 관리에 이르는 건설 작업의 모든 과정이 3D로 표현할 수 있다. 또한 빌딩 설계, 제작, 계획, 평가뿐만 아니라 실제 시공까지의 모든 단계를 자동화해 업무 협업 과정의 오류를 최소화하고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한 혁신적인 설계를 통해 더 많은 프로젝트의 입찰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최근 우리나라는 신축 공공건물에 대해 BIM 적용을 의무화함으로써 국내 대형 프로젝트에 테클라 스트럭처스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지난해 조달청은 500억 원 이상 신축 공공건물에 대해 BIM 적용을 의무화한 것에 이어 2016년부터 모든 공공건물에 BIM 적용을 의무화할 예정이며, 국토해양부는 2017년까지 진행되는 제4차 건설사업정보화기본계획의 하나로 BIM을 개발해 시설물 생애주기 과정에서 생산ㆍ관리되는 대부분 정보를 기술자, 기업, 기관 등이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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