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 사람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던 이 포스터의 의미가 최근 밝혀졌다.
EA코리아는 "이 포스터는 해리포터 게임 패키지 안에도 들어 있는 포스터로 의미는 해리포터가 되어보자는 뜻"이라고 전했다.
색다른 포스터로 제작돼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이 포스터는 은색 바탕위에 동그란 해리포터 안경, 마법지팡이, 해리포터의 트레이드 마크인 번개 모양이 전부다.
또한 아래에는 해리포터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조그만 이미지가 들어가 있다.
포스터의 비밀은 포스터에 가까이 다가가는 순간 풀린다. 은박 바탕의 포스터 앞에 서면 해리포터 안경은 나의 안경이 되고, 해리포터의 트레이드마크 번개 모양은 내 이마에 박히게 되며, 지팡이는 내 손에 쥐어진다. 즉 게이머 자신이 해리포터가 될 수 있다는 의미의 포스터다.
색다른 포스터 이미지로 눈길을 끌었던 해리포터는 지난달 24일 출시된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게이머는 해리포터가 돼 호그와트의 비밀을 풀어나가게 된다.
소설속의 내용을 그대로 구현해 내 소설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모두 그대로 만나 볼 수 있고, 소설속에서 상상했던 퀴디치 게임을 그대로 게임에서 즐겨볼 수 있으며, 해리포터가 배웠던 마법도 그대로 구현해볼 수 있다.
한편 지난주 열린 WCG게임대회에 해리포터 부스가 설치되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었다.
이 부스는 벽돌 무늬로 제작돼 있고, 약 6평정도의 크기에 9개의 멀티큐브와 해리포터 이미지가 꾸며져 있었다.
특히 멀티큐브를 통해 상영되는 해리포터 동영상때문에 많은 오가는 사람들이 넋을 놓고 바라보곤 했는데, 국내에 불어닥칠 해리포터 열풍을 미리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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