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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공사업계 “화합과 도약의 축제”
정보통신공사업계 “화합과 도약의 축제”
  • 박현일 기자
  • 승인 2013.09.27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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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協, ‘2013년도 정보통신공사업 CEO 전국대회’ 개최
▲ ‘2013년도 정보통신공사업 CEO 전국대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중앙회장 함정기)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전북 무주군 설천면 무주리조트에서 ‘2013년도 정보통신공사업 CEO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보통신공사업계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도모하고 협회 회원들의 화합과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에는 전국 10개 시·도회의 7800여 회원사 대표 630여 명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권은희 의원, 문창수 정보통신공제조합 이사장, 박승규 한국정보통신기능대학 학장, 서병기 한국정보통신산업연구원 원장 등 내빈,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포함해 총 680여 명이 참석해 정보통신공사업 발전 방안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유대를 굳건히 다졌다.

아울러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박병석 국회 부의장,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 김영민 특허청장, 손형찬 국군재정관리단장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행사의 성공적 개최와 정보통신공사업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했다.

함정기 협회 중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새 정부가 과학기술과 ICT를 창조경제의 원천으로 활용해 일자리 창출과 미래의 먹거리를 적극 발굴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음에 따라, 향후 우리 ICT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함 회장은 “이에 정보통신과 방송의 융합뿐만 아니라, 다른 산업과의 융합 등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창조경제로의 과감한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덧붙여 “정보통신공사업계를 대표하는 여러분들은 끊임없이 도전하고 기술혁신에 대응해 정보통신공사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협회에서는 정보통신공사업 발전을 위해 중소기업 입찰참여기회 확대, 산재보험 개별실적요율제도 적용대상 확대 등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민관합동규제개혁추진단 등에 건의했으며, 회원의 경영활동 지원 및 권익보호를 위해 공사업 등록기준신고 폐지 등 정보통신공사업 법령의 합리적 개선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실적공사비 적산제도 시행시기를 2015년으로 2년간 유예해 우리 업계가 약 9000억 원의 간접적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했으며, 장기적으로 실적공사비 제도의 폐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덧붙여 “미래부에서 발표한 공중선 정비를 금년부터 시행해 향후 5년간 1조5000억 원의 투자계획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함으로써 회원의 수주 증대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들은 ‘ICT인프라 완벽한 구축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 시공품질 확보를 위한 첨단기술 전파와 표준공법 및 기술기준 개발, 고용창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회원들은 정보통신공사업법 및 계약법, 하도급 법령 등 제반 법규를 준수해 건전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는 한편,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으로 윤리규범을 준수하고 업체 상호간 신뢰와 협력으로 정보통신공사업 발전에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협회의 주요 사업추진 성과에 대한 보고와 김병조 조선대 교수(명심보감을 바탕으로 삶의 지혜와 행복) 및 유인경 경향신문 기자(매력적인 사람들의 비밀)의 특별강연, 회원 단합행사, 설천봉 등반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 2003년 처음 열린 이후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개최돼 올해 5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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