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텔 네트웍스는 최근 10기가비트 DWDM(dense wavelength division multiplexing) 지원기능을 갖춘 '옵테라 메트로5200 멀티서비스 플랫폼 릴리스 4.0'을 출시했다. 또 옵테라 메트로 캐비닛 솔루션도 12월부터 일반에게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들은 대도시 지역에서 고대역폭 서비스 제공을 위해보다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네트워크를 지원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라고 노텔 측은 설명했다.
완전한 캐리어급 제품인 옵테라 메트로5200 릴리스 4.0은 캐리어 및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에게 네트워크 통합 및 효율성 향상, 신뢰성 향상, 시장진입 시간 단축, 간편화된 개방형 네트워크 아키텍처 등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 이 제품은 설치 및 구성을 단순화하기 위한 향상된 소프트웨어와 보다 높은 수준의 대역폭 제공을 위해 파장 당 최고 10Gbps의 확장성을 갖춘 새로운 하드웨어로 구성돼 있다.
한편 옵테라 메트로 캐비닛 솔루션은 보통 제품 설치에 30시간이 넘게 걸리는 현실을 감안, 스페이스와 실행 요건을 축소 설계, 사용자들이 4시간 정도만에 신속하고 편리하게 구축할 수 있게 했으며 독립형 솔루션이기 때문에 업그레이드 및 재배치가 편리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