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7:36 (금)
‘건설공사기준 코드체계’ 정비
‘건설공사기준 코드체계’ 정비
  • 정보통신신문
  • 승인 2013.11.04 18: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67개 단위로 표준화 -공사품질 제고

정부가 건설공사 관계자가 설계나 공사 시에 준수해야 하는 건설공사기준을 767개 코드 단위로 표준화했다.

국토교통부는 건설공사기준에 대한 사용자의 편리성과 건설기술 수준을 높이고 해외건설 수주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건설공사기준 코드체계’를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건설공사기준은 시설물의 안전과 품질, 공사비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국가의 주요 지적 자산이다. 이를 과대하게 운영하면 국가예산이 낭비되고 너무 적게 운영하면 부실시공을 유발하거나 사고로 이어지기 쉽다. 이에 따라 건설공사기준에 대한 체계적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국토부는 지금까지 책자 중심으로 운영되던 방대한 건설공사기준을 통·폐합하고 모든 기준체계를 코드화했다. 

이로써 기준 간 중복 및 상충 소지를 제거하고 기준의 제·개정 등에 대한 관리를 더욱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세부내용을 보면 기존 설계기준 21종, 표준시방서 21종을 설계기준 코드체계(Korean Design Standard: KDS)와 시공기준 코드체계(Korean Construction Specifications: KCS)로 각각 재편성했다.
또한 시설물 유형과 사업분야 등을 고려해 모든 건설공사기준을 767개의 코드단위로 분류하고, 대·중·소분류별 각각 2자리씩 모두 6자리 수의 코드를 부여했다.

국토부는 이번에 구축된 코드체계에 따라 내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건설공사기준을 일제 정비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19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