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홈 산업이 스마트TV, 스마트융합가전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스마트홈 분야 국내 시장규모는 △스마트TV 3조5447억 원(65.6%) △스마트융합가전 1조2120억 원(22.2%) △스마트그린홈 3503억 원(6.5%) △스마트홈 부품소재개발 3097억 원(5.7%)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스마트홈 분야의 평균 성장률은 35.5%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가 주관한 ‘2013 국제스마트홈·빌딩전’이 13일부터 1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이번 전시회에는 스마트홈·빌딩 관련 150개 업체가 참가해 자사의 제품을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휴대용 단말기의 NFC유심칩을 활용, 아파트 출입구마다 설치된 공동현관기의 RFID리더기에 10㎝이내로 접촉시키면 방문정보를 판독하고 출입할 수 있다.
친구나 택배, 가정교사 등 방문자가 한시적으로 방문한 경우 입주자가 암호화된 출입소스 및 출입증을 SNS를 통해 직접 발급한다.특히 암호화된 출입소스를 사전 제공함으로써 방문자의 유심칩에 저장된 개인정보를 노출하지 않고 암호화된 출입소스만을 대조해 사용한다.
또한 출입권한은 1회성 혹은 특정한 요일, 시간에만 작동돼 방문자의 성격에 따라 출입권한이 다르게 부여한다. 아울러 방문경로는 관리시스템에 기록돼 아파트 주차장에서부터, 각동 현관 세대현관 등 방문자의 동선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스마트홈 기기의 특성, 사용자정보, 서비스 정책정보, 네트워크 품질상태, 접속 밀집성 등의 서비스 상황에 따라 실시간으로 동적서비스를 구성하는 가상화 기술이 탑재됐다.
이와 함께 출품한 ‘통합단자 시스템 표준광멀티 플렉서’<사진>는 특등급 초고속 정보통신아파트에 적용된다. 이 장치는 FTTH의 광선로를 통해 100Mbps의 이더넷 통신을 15개 포트로 제공한다. 생방송 IPTV 서비스 등 초고속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며 표준세대 단자함에 100% 적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중화된 상위 통신포트는 하나의 선로가 단선 또는 합선돼 통신 불량이 발생하면, 자동적으로 예비포트로 자동전환해 끊김없는 시스템 상태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또한 선로 복원 시 자동으로 주통신 포트로 전환한다.
이 제품 2개를 서로 연결해 이중화로 구성하면, 주장치가 전원, 통신 또는 기타 이상 상태가 발생 시 자동으로 예비모듈로 모든 기능이 자동 절체돼 시스템의 안정성을 유지하며 운영된다.또한 다양한 시스템과의 인터페이스를 위하여 LAN, RS-485, RS-232 등을 이용한 다양한 통신방식과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TV, 냉장고, 에어컨, 로복청소기, 전동커트, 조명, 컴퓨터 등 적외선 리모콘이 사용되는 모든 전자제품에 적용할 수 있다.
와이파이 기반의 이 제품은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을 통해 전송받은 입력정보로 실내 전자제품의 제어가 가능하다.학습기능을 갖추고 있어 데이터베이스에 없는 전자제품도 목록에 추가해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