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7:36 (금)
(엔터테인먼트)게임산업-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엔터테인먼트)게임산업-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1.11.24 10:26
  • 호수 11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성장속 전환기 도래 향후전망 밝아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IT산업의 불황으로 국내 게임산업이 고성장 속에서도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다. 과당경쟁과 PC방 매출감소 등으로 인해 '여타 IT업계 만큼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적절한 수익률을 확보하는 것은 게임업체들의 공통된 목표지만 결코 쉽지 않다. 매년 고성장을 거듭해온 온라인게임과 PC게임은 물론 새로 부상하는 모바일게임도 '수익률 확보'라는 거대한 고지에 오르는데 힘겹기는 마찬가지다.
특히 모바일 게임분야의 경우 앞으로의 무한한 성장가능성에 비해 현단계의 수익률은 그리 높지 않은 편이다. 올해 초부터 이동통신업체들이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이면서 모바일게임 활성화에 온갖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게임업체들의 수익은 기대만큼 시원치 않다. 이동통신업체들이 모바일게임으로 짭짤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과는 대조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게임산업이 안팎으로 시련을 겪고 있지만 전체적인 앞으로의 전망은 밝다.
해마다 두자리수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고 게임업체들이 현재의 시련을 극복하기 위해 분주히 뛰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모바일게임은 앞으로 이동전화 단말기 기술이 발전하고 플랫폼 연동 및 표준화가 성사되면 더욱 빠르게 확산돼 모든 게임 분야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게임업체들이 좁은 내수시장을 벗어나 점차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도 고무적이다. 온라인게임의 경우 해외에 나가 혁혁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대만에서는 국산 온라인게임이 전체 시장의 70% 가량을 점유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중국 홍콩 등 중화권은 물론 그동안 국산 온라인게임의 입김이 미치지 못했던 미국 일본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19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