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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시멘텍-99년 헬브레스 상용화, 온라인 게임 업계에 돌풍
(엔터테인먼트)시멘텍-99년 헬브레스 상용화, 온라인 게임 업계에 돌풍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1.11.24 10:17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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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 헬브레스를 제작, 서비스하고 있는 ㈜시멘텍은 젊고 역량 있는 개발자들이 똘똘 뭉친 게임 벤처 회사다.
시멘텍이 헬브레스 개발에 착수한 것은 지난 98년. 상용화는 99년 11월에 이뤄졌다.
시멘텍은 텍스트 머그 게임이 주류를 이뤘던 국내 온라인 게임시장에서 최고의 그래픽 머드 게임을 구현하는데 힘을 쏟았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서비스 상용화를 시작한 그 달에 문화관광부부터 '이 달의 우수 게임상'을 수상하는 개가를 올렸다. 헬브레스의 작품성을 널리인정받은 결과다.
헬브레스는 화려한 3D 그래픽 효과와 빠른 스피드로 무장한 온라인 전쟁게임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헬브레스의 메인 테마는 자국의 승리를 위해 플레이어들끼리 협력한다는 것.
시멘텍은 지난 7월 헬브레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크루세이드'를 출시했다. 크루세이드 버전에서는 헬브레스의 꽃이라 불리는 두 국가의 전면전 부분을 철저히 보강해 이용자들이 더욱 치열한 전쟁의 묘미를 느낄 수 있게 했다.
일주일에 두 번 전면전이 치러지는 날이면 헬브레스의 모든 유저가 개인적인 약속을 취소할 만큼 전면전에 열기는 뜨겁다. 일단 전면전이 시작되면 자신의 능력에 맞게 군인, 건축가, 사령관의 세가지 중 하나의 역할을 맡는다. 실제 전쟁처럼 국가 원끼리 전략을 세워 게임에 임하는데 이용자들은 최대한의 긴장감과 사실감을 만끽할 수 있다. 많은 유저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헬브레스는 헬브레스 대륙의 아레스덴과 엘바인 국가간의 전쟁이 주된 배경이기 때문에 같은 국가원들이 모여 만든 길드만도 수백 개에 이른다. 길드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헬브레스에서는 매년 11월에서 12월 사이에 전국적인 규모로 헬브레스 길드전을 주최한다. 이번 길드전은 2002년 월드컵 축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로 길드전의 방식을 축구형식에 맞췄다. 하나넷의 공식후원으로 치러지는 이번 길드전은 '하나넷 배 헬브레스 판타지 길드전'을 타이틀로 지난 11월 10일 예선전을 시작했다.
이번 길드전에 참가한 팀은 이프리트 서버에 28길드 37팀, 운디네 서버에 19길드 24팀으로 총 47길드에 61팀으로 공식 집계됐다. 참가 인원은 무려 732명에 이른다. 헬브레스에서의 길드의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하는 대목이다. 판타지 길드전의 최종 본선은 12월 크리스 마스 시즌에 맞춰 이뤄질 예정이어서 유저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1월 21일부터 11주동안 매주 수요일 11시에 게임전문 케이블 방송 온게임넷에서 각 길드들의 열띤 경쟁을 볼 수 있다.
한편 시멘텍은 한국통신에서 주최하는 '2001년 KORNET배 챔피언 쉽 대회'에 공식 초청을 받아 헬브레스는 판타지 길드전에 이어 또 한번의 게임대회를 준비 중에 있다. 이번 게임대회는 코넷 전용회선을 사용하는 PC방에 한해 참가할 수 있는데 한 PC방에서 8명이 한 팀을 이루어 참가할 수 있다. 지난 23일 접수를 마감한데 이어 24일부터 내달 5일까지 예선전을 치루게 되며, 다음달 9일 연세대 대강당에서 최종 4강들의 격전이 펼쳐진다.
특히 '판타지 축구 길드전'과 '코넷 배 챔피언 쉽 대회'에는 총 1500만원의 상금과 부상이 마련돼 있어 유저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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