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지점, 본부로 통합·이전…임대수익 극대화
정보통신공제조합(이사장 문창수)이 내달 2일 중앙지점을 본부로 통합·이전해 수익구조 개선에 나선다.
조합은 최근 저금리·저성장 기조가 이어지면서 조합의 수익이 급감함에 따라 중앙지점의 통합·이전 및 업무공간의 재배치를 추진하게 됐다.
조합은 현재 서울 서초동 본사 회관 중 3개 층(7~9층)을 사용하고 있다.
이 중 7층에 위치한 중앙지점을 9층으로 이전하고 조합의 전체 업무공간을 2개 층(8~9층)으로 축소할 예정이다. 중앙지점이 사용하던 7층은 외부업체에 임대하게 된다.
조합은 이와 같이 중앙지점을 본부로 통합·이전하고 업무공간을 재배치함으로써 임대수익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조합은 “본·지점 통합이 조합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직원의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으나, 신규 수익원 발굴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중앙지점의 통합·이전을 통해 경영합리화를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조합은 수익구조 개선 및 경영합리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조합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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