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문헌일)는 최근 협의회별 및 지회별 총회를 열어 차기 협의회장 및 지회장을 경선 또는 추대를 통해 선출했다.

엔협에 따르면 엔지니어링산업진흥법령 개정으로 15개 기술부문 93개의 전문분야가 15개 부문 48개 분야로 통합 조정됐다.

이에 따라 지역별 회원구성비가 달라졌으며, 엔협은 지난 8월 제5차 이사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반영해 협의회 및 지회 재구성안을 확정한 바 있다.

협의회·지회 재구성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종전 9개였던 협의회는 6개로, 종전 14개였던 지회는 11개로 각각 통합 조정됐다. 아울러 지역회원사 권익보호와 친목도모를 위해 서울지회를 신설했다. 이에 따라 엔협은 11월 1일을 기준으로 협의회별 지회별 회원을 확정, 총회를 열게 됐다.

이번에 선출된 신임 협의회장 및 지회장은 협회 당연직 대의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임기는 2014년 1월 1일부터 2016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신임 협의회장
△건설협의회 이해경 ㈜다산컨설턴트 회장 △정보통신협의회 이윤상 ㈜예다종합설계감리사무소 사장 △농림협의회 신현수 ㈜동서개발 사장 △설비협의회 정차수 ㈜한일엠이씨 사장 △플랜트협의회 손태순 대한검사기술㈜ 사장 △환경자원협의회 정휘복 ㈜녹산 사장

◇신임 지회장
△서울지회 김수보 ㈜동일기술공사 사장 △경인지회 우대원 ㈜대경이앤씨 사장 △경북(대구)지회 구용호 ㈜해동기술개발공사 사장 △전남(광주·제주)지회 박상수 ㈜금진건설 사장 △경남(울산)지회 김영택 (주)씨제이엔지니어링 사장 △부산지회 이봉재 ㈜이화기술단 사장 △충남(세종)지회 박홍범 ㈜계림엔지니어링 사장 △강원지회 박원일 ㈜미래기술단 사장 △대전지회 김석태 ㈜에스티이앤씨 사장 △전북지회 최도성 ㈜)한아 사장 △충북지회 김윤경 ㈜지명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