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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 조현정 비트컴퓨터 사장- "혼자선 못사는 법, 부의 사회환원은 당연"
<대담> 조현정 비트컴퓨터 사장- "혼자선 못사는 법, 부의 사회환원은 당연"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1.11.17 09:42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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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의 만남이다. 지하 4층·지상 12층규모의 사옥, 167명의 직원, 300억원에 달하는 연매출…. 성공한 벤처사업가로서의 면모가 한눈에 들어온다. 사옥은 선릉역부근에서 강남요지인 강남역 부근의 서초동으로 옮겨온 것이다. "오랜만 입니다"라고 인사를 했더니 "그동안 어떻게 지냈느냐"고 답례했다. 사장직(월간컴퓨터)에서 물려나 인생공부를 하다 IT전문기자로 복귀했다고 했더니 "맘 고생 많았다"며 고생하던 어린시절이 생각난 듯 두손을 내보였다. 그의 양손등엔 크고 작은 흉터가 10여개 있었다. 생활고 때문에 중학교를 중퇴하고 전파상에서 일할 때 얻은 상처란다. "자녀가 몇이냐"고 다시 물어왔다.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 아들이 어려울 때 삶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고 했더니 "동감한다"며 40여 개월이 된 아이가 있다며 매우 즐거워했다.
이렇게 천진난만해 보이는 童顔의 이 사나이가 어떻게 냉엄한 비즈니스세계에서 성공할 수 있었을까? "남들이 공부만하던 어린시절 갖은 고생을 하며 밑바닥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이 이상 더 내려갈곳이 없다는 생각으로 비즈니스를 한다"고 말했다. 이것이 오늘날의 조현정(45)을 만들어 낸 배수진이자 무기로 보여졌다.
확고하게 사업기반을 다진 비트컴퓨터 조사장은 요즘 사회환원과 북한진출문제가 초미의 관심사다. "사실 사회환원문제는 비트교육센터를 설립할 때부터 생각해 온 겁니다. 오늘의 제가 있게한 이 사회에 조금이나마 무엇인가를 돌려주여야 한다는 생각으로 조현정 학술 장학재단도 만든 겁니다." 조사장은 이뿐만아니라 모교인 인하대에 기부금을 내고 IT전문지 창업에도 남모르게 도와왔다. 북한진출문제도 올들어 2차례 걸쳐 방북하는 등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
그가 무슨 사업을 하고 어떻게 성공했는가는 화제가 되지 않는다. 뉴스에 접하는 사람치고 그를 모르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돈을 많이 번 사람’보다는 사회에 보탬이 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며 그는 웃었다.

- 최근 '비트학술상'을 제정,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제정한 동기는?
사회환원차원입니다. 비트학술대상에는 매일경제신문과 공동으로 공모, 시상하는 '매경비트학술상'과 대한의료정보학회를 통해 지원하는 '비트의료정보학술상'이 있습니다. 매경비트학술상은 소프트웨어산업과 벤처산업 발전을 위해 이공계가 아닌 인문사회학적인 시각에서 연구를 진작시키기 위해 제정했으며 교수 및 연구원들의 연구논문을 대상으로 매년 3,000만원(심사운영비 400만원포함)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비트의료정보학술상은 매년 봄·가을 두차례 '대한의료정보학회'에서 발표되는 우수논문을 선정, 시상합니다. 비트컴퓨터의 주력분야인 의료정보를 연구하는 교수와 연구원의 연구활동을 지원하는데 그 동기가 있습니다. 재원은 (재)조현정학술장학재단에서 제공하고 있죠.

- 수상자는?
제1회 매경비트학술상의 최우수상은 'e비즈니스 환경하에서 창의적 경영학 프레임워크에 관한 연구'를 한 안중호교수(서울대 경영대학)와 김용영 연구원을 선정했습니다. 우수상에는 'SW벤처기업의 재무적 성과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를 한 손성호 교수(동아대 경영학부)와 '소프트웨어 산업에서의 네트워크 외부성과 동태적 경쟁우위에 관한 연구'를 한 이제호 교수(한국과학기술원 경영공학과)와 이종석 연구원을 선정했습니다. 2001년 제 2회 대상자는 현재 접수중입니다. 비트의료정보학술상은 2001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서순원(단국대병원 의무기록과)씨등 4명을 선정, 수여했습니다.

- 사재 20억원을 들어 만든 '조현정 학술장학재단'은 무엇을 하는 재단인가요?
정보산업의 발전, 소프트웨어산업의 발전, 벤처기업의 발전 이 모두가 유능한 인재의 양성에서부터 시작합니다. 더욱이 훌륭한 인재가 본인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주어지는 어려운 가정환경과 열악한 교육환경 및 연구환경 등으로 자기의 발전과 미래의 비젼을 잃어 버린다면 이는 국가나 사회적으로 너무도 큰 손실입니다. 어릴때 정한 삶의 방향대로 끝까지 지킬 수 있는 사람이라면 장학생이 될 수 있습니다. 선발조건은 '금연을 약속하는 것'뿐입니다. 고교 2학년 초에 선발, 대학 2학년까지 지원합니다. 장학금은 국립대학 기준으로 등록금을 전액 지급합니다. 다른 장학금을 받아도 상관없습니다. 현재 전국 고등학생이 받을 수 있는 장학금 중에서 제일 금액이 클 겁니다. 매년 한두차례씩 불려 바른 삶의 방향에 대해 교육도 하고 있습니다. 매년 지급되는 장학금은 1억 7,000만원규모입니다.

-북한 진출 문제는 얼마나 진전이 있습니까?
올해 2월과 6월 2차례 북한을 다녀왔습니다. 아직은 별다른 진전은 없습니다. 정부당국자간에 남북문제가 원만하게 추진되어야 민간차원의 교류도 활성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와 호홉을 맞춰가며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남북IT 협력의 가능성은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필요성에 대해서는 피차 공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남북간 표준격차, 정보격차가 큰 것이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북측도 이를 절감하고 있습니다. 우선 자판의 통일, 용어의 통일이 선행돼야 합니다. 이를 위해 한국어교재의 채택, 남북을 통한 IT인력 교육 등을 제기했더니 긍정적으로 받아들였습니다.

-IT벤처분야에서 성공한 기업인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그 비결은?
벤처는 선택과 집중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IT업계는 변화도 심하고 시장의 흐름에 따라 휩쓸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우리회사는 내가 잘 할 수 있는 분야, 우리 회사가 다른 어떤 회사보다 잘 할 수 있는 전문분야를 선택, 꾸준히 투자해 온 점이 오늘날의 비트를 있게 한 비결일 겁니다. 우리의 전문분야는 의료정보입니다. 연구개발 위주로 회사를 운영해 온 것도 발전의 한 요인입니다. 지금도 167명의 직원중에서 약 80%가 연구개발직입니다. 기술이 탄탄하면 회사의 기반이 틈실해서 어떠한 외풍에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사업을 하다보면 위기를 기회로 이용하는 지혜도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98년 IMF를 통해 더욱 성장하는 회사가 되었습니다. 외부에서 구조조정이다 급여삭감이다 할때 우리는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월급을 올리고, 일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밤늦게 까지 불을 환히 밝히게 했습니다. 사람이 위축되면 IT분야의 생명이라고 할 수 있는 창의성이 떨어집니다. 더불어 살아가야한다는 생각도 필요합니다. 자기 산업발전에 뭔가를 기여하면서 성장하여야 한다는 생각,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발상에서 비트교육센터를 만들고 기술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생각으로 '비트프로젝트'에 프로그램 소스코드까지 담아서 66권째 공개하고 있습니다. 벤처협회나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의 부회장으로써 적극적인 활동으로 기여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비트교육센터'는 IT사관학교로 통하고 있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교육합니까?
비트교육센터는 최정예 IT 전문인력을 길러낸다는 각오로 교육에 임합니다. 비트교육센터의 교육 목표는 상위 1%의 전문가를 양성에 두고 있습니다. 재능있는 인력을 엄격하게 선발해 전문적으로 교육시켜 배출하므로 취업은 100% 보장됩니다. 비트교육센터는 입학하는 과정부터가 쉽지 않습니다. 입학 경쟁률은 대개 4∼5 대 1이 수준입니다. 전문가 교육과정 지원자격을 "C, C++ 또는 자바를 사용해 최소한 그래픽 에디터 및 간단한 워드프로세서 등의 프로그램 제작이 가능해야 하며, 개발경력 및 그에 상응하는 지식이 있는 자"로 까다롭게 규정하고 있습니다. 전형은 1차 필기 주관식과 2차 면접을 하루 동안 치릅니다. 특히 면접은 사장인 제가 직접 하고 즉석에서 합격과 불합격을 판정해 줍니다.(조현정 사장은 깐깐하다고 소문이 나 있다.) 전문가과정은 전반기 3개월 강의와 후반기 3개월 프로젝트로 나누어 교육합니다. 프로젝트 도중에 중간발표가 있고 6개월의 교육과정이 모두 끝나면 최종 프로젝트 발표회도 엽니다. 전문가과정은 9개가 있고 한반의 정원은 40명이나 평균 30명이 수강하고 있습니다. 연간 대략 550∼600명의 전문인력을 배출, 현재까지 배출한 인력은 5,000여명정도입니다.

- 국내 최고인증기관인 한국품질재단 한국품질인증센터(KFQ)에서 ISO 9001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그 내용은?
지난 10월 17일 인증 수여식을 통해 제품의 설계부터 개발 및 부가서비스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한 ISO 9001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인증을 받은 분야는 소프트웨어, 시스템통합 그리고 정보기술교육 분야로 우리 회사의 제품 개발 및 시스템통합 서비스에 걸쳐 인증을 받음으로써 국내는 물론 소프트웨어 수출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ISO인증은 단순한 제품평가가 아니라 공정의 효율성이나 경영합리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내부 프로세스 개선에 적지 않은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비트컴퓨터의 모든 제품의 개발과 서비스의 품질을 국제적인 상호인정 체계를 갖춘 인증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음으로써 현재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수출 분야에서 제품과 서비스의 우수성에 신뢰성 확보와 함께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 '소프트웨어'라는 단어조차 생소했던 시절인 지난 83년 회사를 설립, 국내의 대표적인 벤처기업중의 하나로 성장시켰습니다. 어떻게 설립하게 됐습니까?.
대학교 3학년 때입니다. 직원 두명과 함께 자본금 450만원으로 회사를 만들었습니다. 학생 신분이지만 세금도 내야겠다는 생각으로 아르바이트로 생각치 않고 정식으로 사업자등록을 내고 당당하게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1982년 주변 지인의 요청으로 의료보험청구 프로그램을 개발해 준 것이 창업의 계기가 됐죠. 이 프로그램이 바로 국내 최초의 PC용 어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입니다. 이 지인이 사실은 오늘을 있게 한 은인입니다.

- 비트컴퓨터는 어떤 회사인가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회사는 국내의 대표적인 벤처기업으로 의료정보 분야 전문업체입니다. 매출구성은 의료정보사업이 70%, IT교육사업이 30%를 차지합니다. 의료보험 청구 프로그램 개발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50여 종의 제품을 개발해 국내의료기관에 공급했을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도 활발한 진출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의료와 관련된 각종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의료기관과 의료인을 위한 기술개발뿐만 아니라 대 국민 보건 서비스 개선을 위해서도 일조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국립보건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전염병 정보망 구축, 예방접종 등록 전산화 시스템 구축, 결핵정보 감시 시스템 구축사업, 전자 크리스마스 씰 사업 등을 수행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외환위기 등 숱한 위기 속에서 단 한 번의 구조조정도 없었고 창업이래 단 한 차례의 마이너스 성장도, 적자도 없을 만큼 자생력을 갖춘 회사로 더욱 유명합니다. 매출은 지난해 238억원에서 올해 300억원대를 내다보고 있습니다.

- 창사 이래 의료정보 솔루션 개발에 집중, 지금까지 150여종의 제품을 개발해 국내 의료기관에 공급했습니다. 대표적인 것은?
주력제품으로는 병원급에 공급되는 원무관리시스템(PM/PA), 처방전달시스템(OCS), 일반관리시스템(MIS),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Real PACS)과 이미 5500여 의원에 공급되어 있는 닥터비트가 있습니다. 이중 'Real PACS'는 현재 국내에서 공급되는 제품 중 유일하게 병원정보시스템과의 통합까지 가능한 제품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향후 효자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성형외과 가상시술 시뮬레이터(Dr.PSs)등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다수 공급되어 있습니다.

- 해외 수출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SW는 곧 문화이기에 해외 수출은 쉽지가 않습니다. 지금까지 일본, 대만, 홍콩에 일부 패키지 소프트웨어가 나가고 있는 수준입니다. 그러나, 최근에(실은 오래전부터 투자한 곳임) 동남아와 일본에서 제법 규모있는 프로젝트를 수주 직전에 있습니다.

-기업을 운영하는 경영철학은?
기술은 나눠야 커집니다. 기술을 갖고 있으면서도 자기가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 때문에 기술이 묻히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비트컴퓨터가 개발한 소프트웨어의 해법은 94년부터 '비트 프로젝트' 란 이름의 책자를 통해 매달 공개하고 있습니다. 후발업체들이 우리 기술을 토대로 따라오고 우리는 그 추격에 대응하다 보면 더욱 창의력을 발휘하게 되고 자연 벤처정신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초심을 잃지 않아야 합니다. 누구나 사업을 시작할 때는 나 혼자 배부르게 살겠다고 마음 먹지는 않습니다. 처음 마음먹었던 생각, 예를 들면 열심히 해보겠다. 직원들이나 주주들과 나누겠다, 사회에 환원하겠다와 같은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지키는 겁니다. 정도경영도 중요합니다. 기업도 초등학교 '바른생활' 교과서에 나오는 데로만 지킨다면 문제될 일이 없습니다.

- 취업하기가 어렵습니다. 사원을 채용할 때 가장 중시하는 것은?
우리는 인성을 중시합니다. 다른 회사들이 상례적으로 갖고 있는 것들이 없습니다. 창업 때부터 지금까지 사훈이 없고, 10년전 부터 서면결재도 하지 않습니다. 구두로 보고하고 바로 결정하고 또 실행에 들어갑니다. 시키지도 않은 일을 왜 했느냐는 따위의 말은 비트컴퓨터의 사전에는 없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회사의 컬러에 맞는 사람을 뽑습니다. 창의적인 사고로 스스로 일을 만들고,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행동으로 실천에 옮기는 사람을 채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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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정 사장은 누구? >>
조현정 사장하면 1호라는 수식어가 따라 다닌다. '국내 대학생 창업1호', '국내 PC용 소프트웨어 개발 1호', '테헤란밸리에 진출한 IT기업 1호', '병역특례회사 1호' 등이 그것.
경남 김해에서 태어난 조사장은 아버지를 여의고 가세가 기울어 중학교 1학년을 중퇴했다. 서울로 올라와 충무로의 한 전파상에 취직해 어머니를 도왔다. 그러나 일하는 틈틈이 공부해 중학교과정을 검정고시로 마치고 용문고를 거쳐 인하대 전자공학과를 나왔다.
대학 재학때는 '학생이 아닌 연구원' 대접을 받았다. 4년간 학비가 면제된 것은 물론 연구비 명목으로 연간 500만원씩 받았다. 전자통신 수리에 남다른 재주가 있었던 그는 학교에 있는 연구기자재를 보수하거나 교수들의 연구파트너로 일했기 때문에 학교 보조금을 받을 수 있었다. 이때 받은 돈으로 비트컴퓨터의 창업 자본금 450만원을 조달했다.
83년 대학생 신분으로 국내 처음으로 벤처기업을 창업한 그는 어린시절 호구지책하기 위해 익힌 전자통신기술이 국내 최초로 PC용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밑거름이 됐다고 말한다. 개인병원이 일일이 쓰던 의료보험 청구작업을 프로그램으로 만든 것이다. 이후 병원관리와 관련한 소프트웨어분야에서 독주, 오늘의 비트컴퓨터를 만들어 냈다. 주수요처는 바이오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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