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이번 협력 양해각서 교환이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하고 수익을 창출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 큐슈전력은 KT와의 협력으로 국제통신서비스를 보다 원활히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도요시마 큐슈전력 수석부사장은 KJCN건설을 위한 KT의 그간의 노력과 협력에 감사를 표시했으며 국제 통신서비스 개시에 따른 한국통신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한편 박학송 부사장은 "KJCN 건설에서 시작된 양사의 협력관계가 미래의 새로운 동반자적 관계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 고 말했다.
큐슈전력은 일본 9개 지역전력회사 중 하나로서 자체적으로 확보한 통신망을 통해 큐슈지역에 통신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큐슈전력은 일본내 국제통신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5월 한국의 부산과 일본의 후쿠오카를 연결하는 KJCN(Korea-Japan Cable Network)에 KT, NTT Com 및 JT과 함께 건설 협정을 체결, 활발한 국제통신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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