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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 공식 출범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 공식 출범
  • 박남수 기자
  • 승인 2014.01.13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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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출범식 참석자들과 현판제막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간주도의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 공식 출범했다.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이하 추진단)은 13일 광화문 KT빌딩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추진단은 민간기업의 주도아래 창조경제를 이끌어 가기 위해 중소․벤처기업과 중견기업, 대기업이 정부와 함께 창조경제 관련 프로젝트와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하는 민관 협력 실행조직으로 설립되는 것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정부에서 현오석 기획재정부장관,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나승일 교육부 차관 및 정찬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경제계에서는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이희범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박병원 전국은행연합회 회장,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남민우 벤처기업협회장 및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대표적인 경제단체의 장이 참석했다.

공공기관에서는 장광수 한국정보화진흥원장,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장, 김흥남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및 박영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장이 함께 했다.

추진단은 민간의 창의성과 정부의 기획력을 결합해 시장과 기업의 수요를 바탕으로 파급효과가 큰 창조경제 관련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발굴‧이행해 신산업‧신 시장을 개척하는 한편, 구체적인 성공사례를 보여줌으로써 창조경제를 사회전반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추진단의 주요 업무는 △신산업‧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민관 협력 프로젝트의 발굴‧기획 및 추진 △창업 활성화와 벤처‧중소기업의 육성을 위한 추진과제 발굴‧개선 △창조경제 문화의 확산과 관련된 프로그램 등의 기획‧추진 △아이디어 사업화 관련 민간 프로그램의 연계 등 창조경제타운의 운영 활성화 지원 등이다.

추진단은 과거의 국정과제 관련 조직과는 달리 민간의 창의성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형태의 조직으로 구성했다.

추진단의 조직은 민관 공동단장(2명)이하 부단장 및 5개 팀으로 이뤄졌다.

인력은 총 40여명으로 구성하되, 민간부문에서 30여명, 정부에서 10명을 파견 받아 민간 중심으로 구성했다.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장관은 이날 행사에서 “창조경제에 맞춰 추진단도 창조적으로 민간주도로 구성한 만큼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발굴․실행해 나간다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확산해 나가는데 탄력이 붙을 것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추진단 직원들에게 “창조경제 실현이라는 하나의 목표아래 조직구성원간 화학적 결합이 이루어져 추진단이 민간 주도의 창조경제 구현을 선도하는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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