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웨이브의 10Gbps 기간망 광전송장비는 지난해 노텔로부터 공급권을 획득한 제품으로, 올 7월에 한국통신 인증을 받았다.
이 제품은 한국통신 등 기간전송망에 적합한 대용량 전송장비로서 155M, 622M, 2.5G급의 데이터를 10Gbps의 광신호로 다중화해 전송하기 때문에 광대역 회선의 수요나 고품질 요구 등을 충분히 만족시켜 줄뿐만 아니라, 초고속 정보통신망 고도화에도 최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FM200은 기존의 중대형 광가입자 전송장치의 장점을 가진 동시에 DS0급이므로 동시에 180명까지 접속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녀 소형건물 및 소규모 인구밀집지역 등에도 경제적으로 광전송망을 구축할 수 있는 특징을 지녔다.
이는 이 FM200이 광통신망을 이용, 전화회선 뿐만 아니라 팩시밀리 및 데이터 전송 등도 가능케 하기 때문이다.
한편 FM200은 지난해 8월 남북 이산가족 상봉장 및 9월 경의선 복원 공사 기공식, 10월에 개최된 제3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의 프레스센터 등에 설치, 운영됨으로써 국내외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고 지난 9월 공군 에어쇼(Air Show)의 통신장비로 사용되기도 했다.
최두환 대표는 "이번 한국통신과의 소용량 광가입자 장치와 10Gbps 기간망 광전송장치의 공급계약은 장비공급의 시작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두 장비는 한통의 엔토피아 사업 및 기간망 장비대체 사업으로 인해 큰 폭의 수요가 일 것이고, 자사 매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