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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젤 지능망 솔루션 몽골 점령
유엔젤 지능망 솔루션 몽골 점령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1.11.10 09:41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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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텔 등 선진기업과 경합 끝 56만 달러 규모 공급계약 따내



국내기술의 지능망솔루션이 몽골에 진출한다.
무선인터넷 및 지능망 솔루션 전문업체 유엔젤㈜(www.uangel.com 대표 최충열)은 몽골 제1유선통신사업자인 몽골텔레콤(Mongolian Telecom Corporation, 이하 MTC)과 총 55만 달러 규모의 지능망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로써 유엔젤은 지난해 11월 SK C&C 및 몽골 스카이텔 등과 합작투자회사인 스카이C&C를 설립하고 올초 몽골 제2이동통신사인 스카이텔에도 지능망 솔루션과 WAP G/W 등을 공급한 데 이어 몽골의 유무선사업자 모두에게 자체 솔루션을 공급하게 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이번 공급계약은 세계적인 업체인 컴버스, 인터보이스, 알카텔 등 통신업계의 외국 선도기업들과의 치열한 경합 끝에 이뤄진 것으로 국내의 지능망 기술력이 세계적인 수준임을 인정 받았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지능망솔루션은 선불카드 방식의 전화서비스(PPS)이기 때문에 몽골텔레콤은 향후 15만 명 규모의 PPS 가입자를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케 됐다.
따라서 낮은 가입자 신용도로 인해 몽골지역 통신서비스의 질적 수준향상과 보급률 확대의 걸림돌이 됐던 요금미납문제도 해소될 전망이다.
유엔젤 최충열 사장은 "이번 수출계약은 제2이동통신업체 스카이텔에 이어 몽골 제1유선사업자인 몽골텔레콤에도 우리 기술로 만든 솔루션을 공급함으로써 몽골의 통신서비스 개선에 이바지하는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 유엔젤이 보유하고 있는 지능망솔루션 및 무선인터넷 기술력의 결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감과 동시에 해외마케팅 부분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몽골텔레콤은 올 연말까지 신규 지능망솔루션 설치 및 테스트를 거친 후, 내년 초에 상용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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