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5:12 (금)
티브이로직 이경국 대표, KAIST 자랑스런 동문상 수상
티브이로직 이경국 대표, KAIST 자랑스런 동문상 수상
  • 차종환 기자
  • 승인 2014.01.22 17: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티브이로직 이경국 대표.

티브이로직의 이경국 대표가 2013년 ‘KAIST 자랑스런 동문상’을 수상했다.

이 대표는 18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열린 KAIST 총동문회 신년 교례회에서 티브이로직 창립을 통해 방송용 모니터 및 관련기기의 창의적인 기술 분야를 개척해 HD방송 기술을 선진화 시켜 국가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랑스러운 동문으로 선정됐다.

이 상은 KAIST 출신 동문 중 카이스트와 한국을 빛낸 동문에게 주어지며, 2013년 ‘자랑스런 동문상’ 수상자는 우남성 삼성전자 사장, 노석균 영남대학교 총장, 이광형 KAIST 교수, 이경국 티브이로직 대표이사 등 총 4명이다.

이 대표는 1985년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전기전자 공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LG전자 연구소를 거쳐, KBS 기술연구소에서 약 12년간 신규 장비 개발을 담당하다 2002년 티브이로직을 창립했다.

그는 디지털 HD방송 시장의 도래를 예측해 2003년 HD방송용 LCD모니터를 시장에 내놓았다.

당시 전세계에서 HD LCD 모니터를 출시한 회사는 일본 소니와 티브이로직 단 2곳뿐이었다. 국내외 유수의 방송국과 방송관련 기관에 티브이로직의 제품을 공급하게 되면서 업계의 다크호스로 빠르게 자리매김 할 수 있었다.

또한, 선도적 기술개발과 투자를 통해 세계 최초의 방송용 AMOLED 모니터, AMOLED 3D 모니터, 방송용 4K 모니터, DSLR 카메라용 뷰파인더 모니터 등을 개발해 세계 방송 시장에서 국산 방송장비 기술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 대표는 2010년 전자발전 유공자 포상 대통령 표창과 전파방송신기술상을 수상했으며, 2011년 지식경제부로부터 글로벌 IT CEO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2012년에는 전파방송인의 날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2013년 3월에는 모범납세자상을 수상하는 등 모범적인 기업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3-29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