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CDMA, GSM휴대폰 및 W-CDMA 장비 등 소개
수원사업장 방문, 삼성전자의 디지털 역사 체험
한국을 방문중인 쩡 페이 옌(曾培炎) 중국 국가 발전계획위원회 주임(장관)이 지난 3일 삼성전자 통신연구소를 방문해 현재와 미래가 조합된 첨단 이동통신 제품을 시연하는 등 삼성의 정보통신 기술을 시찰했다.
이날 쩡 주임은 기흥 통신연구소에서 차세대 CDMA 연구개발 및 첨단 전자 제품에 대한 소개를 받고, 삼성전자의 CDMA와 GSM 휴대전화, W-CDMA장비, 광섬유 등 차세대 정보통신 제품의 변화를 살펴본 후 휴대전화 연구실을 직접 방문하는 등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아울러 쩡 주임 방문일행은 장소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으로 이동, 삼성전자의 제품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역사관과 디지털 제품 전시장을 방문해 세계 최대 63인치 PDP TV 등 첨단 디지털 제품을 시찰했다.
한편 이날 삼성전자는 중국이 상용화를 앞둔 CDMA방식의 차세대 버젼인 CDMA2000 1X EV DO(Evolution Data Only)와 W-CDMA장비 등 미래 정보통신 제품을 시연하면서 중국 통신정책의 고위관계자들에게 한국의 앞선 정보통신 기술력을 직접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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