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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기술원, 재해예방기술지도 ‘최우수 기관’ 선정
안전기술원, 재해예방기술지도 ‘최우수 기관’ 선정
  • 이민규 기자
  • 승인 2014.02.11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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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업무능력 평가서 높은 평점…9년 간 선정 쾌거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중앙회장 함정기) 안전기술원이 전국 재해예방 전문지도기관 73개소(정보통신 및 전기공사 · 건설공사 재해예방 전문지도기관 포함)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업무수행능력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재해예방 전문지도기관을 대상으로 △기술지도 역량의 적합성 △기술지도 과정의 충실성 △기술지도 성과의 현실성 등 종합적인 업무수행 능력을 평가해 협회 안전기술원 등 우수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협회 안전기술원은 각 분야의 기술지도 업무수행능력에 대한 평가에서 고르게 매우 우수한 평점을 받아 9년 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르면 총 공사금액이 120억 원 이상 대형 건설현장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자를 반드시 선임해야 한다.

이에 반해, 총 공사금액이 1억 원 이상 120억 원 미만인 중·소 정보통신 및 전기공사 현장에서는 안전관리자를 선임하는 대신 재해예방 전문지도기관으로부터 재해예방 기술지도를 받도록 의무화 돼있다.

고용노동부는 재해예방 전문지도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를 공개함으로써 업무수행 능력 향상과 기술지도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협회 안전기술원은 지난 1995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정보통신 및 전기공사 지도 분야 최초로 재해예방 전문지도기관으로 지정돼 정보통신 및 전기공사 사업장에 대한 재해예방기술지도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실로 2004년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비롯해 2009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표창을 받았으며, 2012년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안전보건활동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2010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정보통신공사 재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13년에는 산재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처럼 협회 안전기술원은 두드러진 업무 수행능력을 발휘해 대외적으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함으로써 재해예방 전문지도기관 중에서 선두주자로 발돋움 했다.

협회 안전기술원장은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재해예방기술지도 업무를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수행할 것”이라며 “이로써 정보통신 및 전기공사 사업장에 안전문화 정착에 이바지 하고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재해예방기술지도를 받는 건설업체가 우수 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건설업체에게 평가결과를 직접 통보하는 등 우수기관 활용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고용노동부는 불량 등급 재해예방 전문지도기관 명단(고용노동부·협회 홈페이지 확인)도 함께 공개하고, 불량등급 기관에 대해서는 특별점검 실시 및 각종 추진 사업에서 배제하는 등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

이처럼 불량등급 재해예방 전문지도기관의 재해예방기술지도에 대해 사후관리를 강화함으로써 재해예방 전문지도기관의 자발적인 역량제고를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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