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테크는 이번에 발표한 제품은 기존 일반 핸즈프리 제품의 절반 크기로 일체의 케이블 없이 간단히 휴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제품은 휴대폰과 핸즈프리를 연결했던 케이블을 없애고 블루투스 기술을 응용해 귀에 간단하게 장착만 하면 되는 제품으로서 블루투스 장치, 이어폰, 마이크로 구성되어 있는 기존의 틀을 깨고 일체형으로 제작돼 컴팩트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삼테크의 블루투스 핸즈프리는 혁신적인 디자인은 물론 편리한 버튼을 통해 사용자가 휴대폰에 손대지 않고도, 발신 또는 수신 전화를 관리할 수 있고 볼륨 조정도 가능하다. 또 배터리 상태가 독특한 LED 발광으로 표시되어 충전 상태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통화가능 범위가 10미터로 차량정비 또는 분실 시에도 일체의 통화를 가능케 해준다. 이 제품의 통화 시간은 최대 2 시간이고 대기 시간은 최대 40시간이다.
삼테크는 지난 6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블루투스 모듈제품을 시장에 내놓아 600여개의 샘플을 판매한바 있으며 현재 약 30여 정보통신 제조업체들과 블루투스 기능 장착 완제품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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