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부문 신설, 외부 임원 영입
LS전선은 최근 시공부문을 신설하고 건설사 출신 전문 임원을 영입하는 등 시공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LS전선은 각 영업부문에 흩어져 있던 전력, 해저, 통신 시공팀을 하나의 조직에 편제함으로써 전문성을 강화하고 사업간 성공 체험을 공유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금년에는 기존 전력 케이블의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해저 케이블의 시공역량까지 강화할 계획이다.
LS전선 김태훈 시공부문장(이사)은 “LS전선은 지난 수년간의 시행착오를 거쳐 이제는 해외에서 제품 품질뿐만 아니라 시공 역량까지 확보한 회사로 인정받고 있다. 이런 시공의 강점이 지난 해 중동 지역 대형 프로젝트 수주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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