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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부장관배 게임대회 열린다
정통부장관배 게임대회 열린다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1.10.23 13:57
  • 호수 1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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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부장관배 게임대회 개최
국산 온라인/PC게임 종목 3개 부문 확정
신소프트웨어대상 2개 업체 2종목 확정

정보통신부는 국산 온라인/PC게임의 활성화 및 새로운 게임 장르의 개척을 위해 다음달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한국종합전시장(COEX)에서 '정보통신부장관배 온라인 게임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정식 종목으로 국산 온라인/PC게임인 '킹덤언더파이어'와 '엑스탱크온라인', '타자로매니아' 등이 치열한 공모를 통해 최종 종목으로 선정됐다.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의 후원으로 이번 게임대회를 주관하는 한국첨단게임산업협회(회장 박영화 www.game.or.kr)는 최근 산/학/연/관의 게임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종목선정위원회를 통해서 △인기도 △독창성 △네트워크 안정성 등을 고려, (주)판타그램 인터랙티브에서 개발한 PC게임인 킹덤언더파이어와 함께 (주)비쥬얼랜드의 온라인게임 엑스탱크온라인, 게임투유(주)의 PC게임 타자로매니아를 정식 종목으로 채택했다고 23일 밝혔다.
협회는 또 작년과 올해의 「신소프트웨어 상품 대상」수상업체인 드림인텍(주)의 '명마만들기(www.horsemaker.net)'와 (주)리딩엣지의 '렛츠댄스토이(www.leading.co.kr)'를 시범종목으로 채택,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명마만들기는 사이버 공간에서 경주말을 키워 레이스를 즐기는 육성 시뮬레이션과 레이싱을 결합한 게임이며, 렛츠댄스는 세계최초의 PC용 2인 댄싱 경연 모드 기능의 음악과 춤을 혼합한 체감형 오프라인 댄스게임기로 이번 전시회에는 센서가 내장된 인형을 가지고 댄스를 즐길 수 있는 업그레이드 버전 렛츠댄스토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각 종목의 예선은 11월 1일부터 11월 20일까지 각 예선대회 사이트를 통해 본선 진출자를 확정, 대회 본선 기간동안 열띤 경합을 치러 최종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며, 각 종목별 1등 수상자에게는 정보통신부장관상과 200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하고, 2등 및 우수상과 그 외 종목별 상위입상자에게는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장상 및 한국첨단게임산업협회장상과 소정의 부상을 각각 수여하며, 총 시상금액을 3,000만원 이상의 규모로 제공할 예정이다.
정보통신부는 또한 게임기술의 저변확대와 우수게임기술 인력을 조기에 발굴하기 위하여 학생·청소년을 비롯, 일반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정보통신부장관배 게임제작대회'를 게임대회와 함께 동시에 개최한다.
입선 작품은 행사장내에 설치된 게임제작대회 입선작품 시연관에서 별도로 시연될 예정이며, 제작대회 경연 부분은 3D 에니매이션 제작과 유/무선 인터넷 게임부문으로 나뉜다.
대상에는 정보통신부장관상과 3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되며 우수상, 장려상도 준비되어 있다. 제출 마감일은 11월 16일까지이며 한국첨단게임산업협회(www.game.or.kr)로 하면 된다.
기타 부대행사로는 국산우수 PC/온라인게임과 게임포탈 등을 소개하는 <국산온라인게임관>, 게임제작대회에 입선한 작품들을 전시하는 <제작대회 입선작품 전시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가 소개하는 3D 온라인 게임엔진의 <게임기술 지원관>, 게임학과 학생들이 자체 제작한 작품을 시연하는 <게임관련 대학관>과 그 외에 <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관>, <게임체험관> 등을 구성하여, 일반인들도 게임에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국첨단게임산업협회의 정문경 국장은 "국내의 온라인게임은 아케이드게임이나 비디오게임과 달리 세계 게임시장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클 뿐만 아니라, 국내 업체들의 기술력도 상당한 수준에 있기 때문에 적절한 육성정책과 지원이 선행된다면 향후 세계시장을 주도해 나갈 수 있는 분야로 각광받고 있다"며 "그동안 소외 받아온 국산 온라인게임과 이제 막 태동하고 있는 무선인터넷게임에 대한 인식전환이 이루어지고 국내 게임산업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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