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음향시설 재배치 등 13억 책정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교통안전공단이 영상회의시스템을 신사옥에 재배치하기 위한 사업을 발주했다.
교통안전공단은 11일 ‘영상회의시스템 이전 및 재구축 용역’의 입찰을 공고했다.이번 사업은 교통안전공단 본사가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함에 따라 기존 영상회의시스템 시설을 재배치 및 보강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사업에는 13억9400만 원(부가세포함)의 사업비가 책정됐다. 공단은 4월 23일까지 이번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세부 사업 내용을 보면, 이번 사업을 통해 다자간 접속장치, 회의용 레코딩 장치, 관리서버, 전용 방어벽, 영상회의 접속장치 등의 재배치가 진행된다.
또한 기능이 저하되거나 노후화된 시설의 개선을 위한 재구축 공사가 진행되며 신설 영상회의실에 대한 영상회의 접속장치 구축 공사가 추진된다. 아울러 각종 인테리어 공사와 멀티디스플레이어 구축 공사가 실시된다.입찰참가자격은 소프트웨어 사업자와 정보통신공사업 등의 자격을 만족해야 한다.
아울러 영상회의 시스템 제조사에서 인증하는 기술 자격을 보유한 자로서 제조사의 제품공급확약서 및 기술지원 확약서 원본 제출이 가능한 업체여야 한다. 이 사업은 공동수급은 불허한다.협상에 의한 방식으로 낙찰자를 결정하며, 기술평가 90%와 입찰가격평가 10%를 종합평가한 결과로 협상적격자를 선정한다. 입찰서 제출 기간은 20일부터 24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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