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랜에 대한 보안을 강화한 VPN 솔루션이 선보여 관련 업체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기업 네트워킹 솔루션 업체인 어바이어코리아(www.avaya.co.kr 대표 이수현)는 무선 네트워크용 VPN(Virtual Private Networks) 솔루션(모델명: 어바이어 와이어리스 VPN)을 '어바이어MSNI(MultiService Networking Infrastructure) 로드쇼'를 고객들에게 첫 선을 보이고 시장에 뛰어들었다.
어바이어 무선랜용 VPN 솔루션은 무선랜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보안 부문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으로 IP Sec(Security Protocol Charter) VPN 표준에 따라 여러 단계로 구성된 사용자 인증장치를 마련, 유선 네트워크 보안에 버금가는 WAN 수준 IP 데이터 보안을 보장하고 있다.
또한 이 솔루션은 실내가 아닌 지역에서도 지역간 무선 네트워크를 구성할 경우, 사내 랜(LAN)과 완전히 통합이 가능한 표준기반 솔루션을 사용해 무선 라우터와 안전하게 연결토록 지원한다.
아울러 이 제품은 IEEE802.11b 표준의 64비트, 128비트 WEP 데이터 암호화, RC4 암호화, RADIUS 인증 등 다양한 암호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네트워크 관리와 네트워크 리소스 액세스 제어가 훨씬 간편해 졌다.
한편 지난 18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어바이어 MSNI에서는 10기가비트 이더넷, 무선 인프라, IP 텔레포니, VPN 솔루션을 총망라한 차세대 음성 데이터 네트워킹 솔루션인 'MSNI' 솔루션을 발표해 참관객들의 주목을 끌었다.
지난 15일 도쿄를 시작으로 다음달 23일 뉴델리까지 총 20개 도시에서 열리는 '어바이어 아태지역 MSNI 로드쇼'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수요가 급증하는 광대역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10기가비트 이더넷 솔루션이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 로드쇼를 통해 어바이어는 고객중심 경제(Customer Economy)라는 도전에 직면해 있는 기업들에게 음성 데이터 통합솔루션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또 음성과 데이터, 비디오 기술 통합에 따라 급증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크 수요에 부응하는 첨단 솔루션과 함께 차세대 네트워크를 겨냥한 어바이어의 기술개발 계획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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