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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B-S2 기반 디지털 위성측정기 출시
DVB-S2 기반 디지털 위성측정기 출시
  • 문병남 기자
  • 승인 2014.03.17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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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링크, ‘FS-300’ 모델 업그레이드…기능 강화
  ▲ 조영구 대표
중계기별 BS·CS 채널 이동 가능
주파수 스캔 후 그래프로 보여줘
kt스카이라이프 공인-kt 승인 획득


"30만 원대 현장맞춤형 디지털 위성측정기의 커다란 능력"

HD 및 SD 중계기 모두를 측정할 수 있는 30만 원대의 보급형 디지털 위성측정기가 출시됐다.
(주)오성링크(대표 조영구)는 최근 기존 자사의 디지털 위성측정기(FS-300)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신형 DVB-S2(Digital Video Broadcasting Satellite Second Generation) 기반의 위성측정기를 개발했다.
올해 KT와 KT스카이라이프를 비롯한 관련업체에 2700여 세트를 판매해 명실공이 통신계측기 개발 및 위성측정기 전문기업으로 한걸음 더 나아갔다. 

‘신형 FS-300’은 위성방송 전문 사업자인 KT 스카이라이프에서 공인된 ‘인증제품’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2013년 8월, UHD(초고선명) 실험방송을 시작했다.
▲ 신형 디지털 위성측정기(FS-300)

그리고 현장설치 작업 시 사용되는 주요 표준계측기로 자사 제품 FS-300을 2200세트 일괄 구매했으며 이를 통해 전국 현장의 계측기 질을 높이고 고객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수신에 대한 민원을 최대한 줄일 수 있게 됐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오성링크는 다방면의 현장시험과 개발을 통해 제품의 기능을 보강했으며 작년하반기 안정적인 TFT-LCD TV화면의 DVB-S2급 디지털 위성측정기인 신형 FS-300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흑백에서 컬러,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SD 에서 HD 화질로 기술이 진화하며 이제는 UHD가 방송의 미래이고 그 미래를 이루어나가는 기류에 맞춰 계측장비를 개발 생산하며 미래지향적 사업구도를 확립 해 나아가야 한다고 조영구 대표는 강조했다.  

‘DVB-S2’는 수신전용이다. 그래서 HD와 SD채널을 측정할 수 있고 TFT-LCD를 통해 TV화면을 보면서 중계기별로 미리 저장시킨 BS 및 CS 채널을 이동시킬 수 있다. 또한 모든 화면구성의 한글화로 초보사용자도 손쉽게 조작 및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조작미숙으로 주파수를 잘못 입력 하는 경우에도 전원 ON/OFF를 통해 초기 값으로의 환원이 가능하다. 모든 채널의 주파수를 스캔해 그래프로 표시해주는 스펙트럼 기능도 갖췄는데 이는 안테나의 움직임에 정밀하고 신속하게 반응해 안테나 설치 시 대단히 용이하다.

스카이 개통 시, 고객 집에 TV가 없더라도 디지털 위성측정기 측면의 AV OUT/ AV IN 단자를 활용해 TV 수신 상태를 미리 점검할 수 있다. 이렇듯 현장 설치자 입장을 최대한으로 고려한 사용자 위주의 여러 편리한 기능들을 지원한다.

KT스카이라이프는 점차적으로 HD급으로 채널들을 변경시켜 가고 있으며 HD급 수신기로는 기본 SD급 채널도 함께 볼 수 있다.
올해 전반기 KT스카이라이프에서 DVB-S2로 본격적인 HD급으로 변경된 채널을 볼 수 있도록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KT스카이라이프 중계기의 확장성을 미리 예측하고 고려해 추가적으로 늘어나는 위성 중계기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업그레이드해, 이를 통해 설치와 운용의 안정화를 유지하는 것이 이 업체의 나아갈 길이라고 조 대표는 말했다.

통신계측기개발 및 판매를 하는 (주)오성링크의 주요 제품군들 중 하나는 자체 개발한 종합선로시험기(AII-IN-ONE·모델명:DR-900),광파워미터기(모델명: HB-100,HB-200,HB-400), 위성레벨미터(스카이측정기·모델명 :FS-300), 고 장점 탐지기( 모델명 : HB-300) 군이다.

2009년 위성측정기 부문을 시작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한국 실정에 맞는 현장 작업자 중심의 계측기를 개발하기 위해 막대한 시간과 노력, 자금을 투자해왔다. 또한 전 제품에 대해 국내에서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가장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사후관리체제를 운영하고 있다는 것이 오성링크의 장점이다.
 
조 대표는 “큰 귀로 현장의 소리를 정확히 듣고 최소한의 시행착오로 최상의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효율적 경영”이라며 “끊임없이 노력하는 ‘오성인’을 바라보며 중소기업의 미래가 바로여기 오성에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오성링크는 시장 변화에 맞게 사업 다각화를 꾀해 회사 성장의 안정적인 토대를 다져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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