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MAN(대도시 광역망) 인프라 선두업체인 리버스톤 네트웍스는 최근 IP/이더넷 기반의 MAN (metro area network)에 소넷과 비슷한 통신사업자급 네트워크 가용성을 제공하는 신기술인 '리버스톤 HPS(Hitless Protection System)'를 발표했다.
캐리어급 가용성을 메트로 기반의 비디오, 음성, 프리미엄 데이터 서비스로 확장해주는 기술인 리버스톤 HPS는 향후 리버스톤 RS 라우터 제품군의 새로운 표준 기능으로 책정될 전망이어서 더욱 주목되고 있다.
이와 함께 리버스톤은 IP 및 이더넷 네트워크에 통신사업자급 장애복구(Failover)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메트로 네트워크 가용성 부문에서 새로운 표준을 정립했다는 평가를 관련업계로부터 받고 있다.
리버스톤의 HPS를 한마디로 풀이하자면 메트로 네트워크 가용성 부문의 새로운 표준이라 할 수 있다.
이는 레이어-2 트래픽, 레이어-3(라우팅된) 트래픽 및 애플리케이션 정보 (레이어 4)에 보호기능을 제공하면서도 네트워크 가용성을 늘려주고, 매출감소나 SLA 벌금, 수리비용, 가입해지 등과 같은 네트워크 중지로 인해 발생되는 손실을 급감시켜주기 때문이다.
또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나 시스템 재시작 중에 트래픽을 감소시키고 오프라인 상태로 남아있는 기존의 IP 스위치나 라우터와 달리, HPS를 갖춘 리버스톤의 RS 라우터 제품군은 실제 트래픽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고 계속 사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기술적인 측면에서 리버스톤의 HPS는 네트워크 복구 시간을 60배 가량 향상시켜주고, 연간 500대에 달하는 라우터 네트워크에서 25시간 이상의 네트워크 다운타임과 250시간의 라우터 다운타임을 절약해주는 효율을 보여준다.
또 메트로 이더넷 네트워크에 새로운 차원의 고가용성 네트워킹을 추가함으로써 설치 초기 단계에 여분의 라우터를 설치할 필요가 없게 해주기 때문에 네트워크 설치비용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
리버스톤의 RS 라우터 제품군은 실제 트래픽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고 계속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네트웍 스트레티지 파트너스 (Network Strategy Partners)의 매니징 파트너인 마이클 케네디 (Michael Kennedy)는 "리버스톤 HPS는 핵심 캐리어급 기술들을 메트로 라우터 플랫폼에 통합할 수 있는 뛰어난 기능을 입증해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리버스톤 네트웍스 코리아 이현주 지사장은 "트래픽이 많은 메트로 시장에서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하는 메트로 최적화 기술의 산물인 HPS는 리버스톤의 8.0 소프트웨어 버전과 함께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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