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은 이달부터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한 하얼빈 여행 상품을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중국 흑룡강성에 위치한 하얼빈은 항일애국운동의 상징적인 곳으로 대한민국 국민에게 낯설지 않은 곳이다. 특히 지난 1월 19일 하얼빈역에 안중근 의사 기념관이 개관해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코레일관광개발에서 출시한 이번 하얼빈 상품 역시 안중근 의사 기념관을 중심으로 한 하얼빈 관광코스로 구성돼 있어 3박 4일 일정과 2박 3일 일정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이건태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하얼빈은 대한민국 국민에게 역사적 의미가 깊은 곳”이라며 “이국적인 아시아의 모습과 함께 역사적 의미까지 되새길 수 있는 해외여행 상품으로 관광객들에게 애국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여행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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