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재완)는 지난 19일 서울 신반포로 JW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이채익·김희국 국회의원을 비롯해 유관기관장 및 신임 임원·협의회장, 지회장, 자문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이재완 회장은 취임사에서 “국내 경제성장의 한계와 글로벌 시장의 무한경쟁 속에서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먹거리 창출 등 공약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의 임기는 이달부터 오는 2017년 2월까지다.
한편 이 회장은 지난해 아시아 최초로 국제엔지니어링컨설팅연맹(FIDIC) 차기회장으로도 선출된 바 있다. 이 회장은 2013년 9월부터 2017년 8월까지 4년 동안 FIDIC 임원으로서 전반기 2년은 차기회장으로, 후반기 2년은 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와 관련, 이 회장은 “FIDIC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국제 사회에서 우리나라 엔지니어링산업의 위상 제고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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