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브라는 번거로운 선 없이도 최고의 사운드를 제공하는 무선 이어폰 ‘록스 와이어리스(Rox Wireles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록스 와이어리스’는 지난 1월 개최된 2014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헤드폰 제품 분야 이노베이션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어워드(Innovations Design and Engineering Awards)를 수상한 제품으로, 이어버드의 세세한 부분까지 고려해 전문 음악가가 사용하는 인이어 모니터와 동일하게 디자인된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이다. 스테인리스 스틸 등의 견고한 소재를 사용해 외부에서의 격한 사용도 견딜 수 있으며, 인라인 컨트롤로 음악 재생과 통화가 가능하다.
록스 와이어리스는 활발한 움직임 속에서도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추가 이어젤과 이어윙을 제공하고, 돌비 스테레오로 놀라운 사운드를 전달한다.
블루투스나 NFC 기술로 페어링이 가능하며, 최대 5.5 시간 재생, 최대 160시간 대기가 가능하다. 특히 이어버드에는 절전 자석(power-saving magnet)이 빌트인 돼있어, 자석을 붙여서 목에 걸거나 가방 속에 넣으면 자동으로 절전 모드로 전환된다.
자브라 아시아태평양 지역 영업 총괄 대표 조나단 탕(Jonathan Tang)은 “록스 와이어리스는 무선의 자유로움과 놀라운 사운드를 동시에 전달하는 제품”이라며, “록스 와이어리스는 전세계 블루투스 무선 음향기기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자랑해온 자브라가 국내 고객에게 선보이는 최고의 프리미엄 뮤직 블루투스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록스 와이어리스를 위해 돌비 디지털 플러스(Dolby Digital Plus)로 보다 풍성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자브라 사운드 앱(Jabra Sound App) 역시 애플 앱스토어/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록스 와이어리스는 소비자가 16만 9천원이며, 모든 제품에는 1년간의 무상 수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구매는 옥션, 11번가, 지마켓 등 각 온/오프라인 쇼핑몰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