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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비기술, 디지털전관방송 시스템 ‘두각’
엘앤비기술, 디지털전관방송 시스템 ‘두각’
  • 차종환 기자
  • 승인 2014.03.27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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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화 특성…학교 시장 최적화
▲ 김종운 대표
㈜엘앤비기술(대표 김종운)은 디지털전관방송 시스템을 전문 공급한다.

최근 발표한 디지털 오디오 믹서 ‘DAM-1608N’는 네트워크 방송을 위한 별도의 망 구축없이 기존 네트워크를 이용해 오디오 믹서의 16입력/8출력의 볼륨값 및 전원제어를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업계 주목을 끌었다.

로컬 장비의 네트워크 오디오 믹서의 입력 및 출력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음은 물론, 원격제어 장비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이중화 시스템 구성으로 안정성을 더했다.

단순 원격제어와 이에 대한 데이터 응답 수준이 아닌, 네트워크를 통한 오디오 전송, 입출력에 대한 레벨 표시와 모니터링이 가능해 원격지의 방송 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엘앤비기술은 본 시스템을 필두로 학교 방송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김종운 대표는 “모의고사, 듣기평가 등 시험용도 방송과 강당 및 체육관 등 부대시설용 방송이 구분된 학교의 특성상 다원화된 방송이 필요하다”며 “매년 바뀌는 학급편성, 행사 진행 등 때마다 어지럽게 운영되던 시스템을 간단한 PC 설정만으로도 끝낼 수 있도록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본 시스템은 듣기평가 A형, B형으로 분리 실시됐던 지난 2014 수능 때 특히 진가를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엘앤비기술의 제품은 방송환경의 특성상 안정성을 높이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일반 임베디드 PC보드 대신 산업용 MICOM을 사용, 불필요한 전력소비를 억제하고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성했으며 통신신호를 암호화 전송해 보안성도 뛰어나다.

CAN(Controller Area Network) 통신방식을 채택, 빠른 처리속도와 긴 통신거리를 확보했다.

학교 뿐만이 아닌 경보시스템 및 소방 방송 등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고, 네트워크가 구축된 곳이라면 어디에서나 장비제어 및 방송이 가능하다.

시스템을 통합·간소화 했기 때문에 뛰어난 비용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김 대표는 “2011년 출시한 디지털 매트릭스 앰프를 이용한 다원화 방송 시스템이 조달우수제품에 선정된 바 있다”며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안정적이며 편리한 제품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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