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5:12 (금)
혁신도시, 최첨단 미래형 도시로 건설
혁신도시, 최첨단 미래형 도시로 건설
  • 박현일 기자
  • 승인 2014.03.27 18: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고>위성복 LH u시티사업단 단장
▲ 위성복 LH u시티사업단 단장
확장·연계성 고려한 인프라 구축
이용자 중심의 유지관리에 ‘만전’

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 개발되고 있는 혁신도시에 대한 정보화 추진은 지역별 여건에 따라 구축 규모의 차이는 있지만 최적의 인프라와 공공기반 위주의 서비스 그리고 이 시설물을 관리·관제 할 수 있는 운영센터로 구성돼 개발사업 일정에 맞춰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가장 핵심이 되는 인프라 부분은 미래 확장과 호환·연계성을 고려해 구성했다. 서비스는 도시민의 안전과 편리성을 위해 교통과 방범 위주의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고, 운영센터는 지역도시의 여건에 따라 지자체별 기 운영하고 있는 센터에 연계 구축하는 등 운영에 효율화를 기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데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다.

이와 같이 혁신도시 조성과 함께 구축된 U-시설물은 향후 각 지역의 정보화 추진 환경에 따라 기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 단계별 연계 발전시킬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한다는 개념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구축된 시설물을 목적에 맞게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적기 업데이트, 오류 최소화, 체계적인 관리 하에 수집 데이터 활용 등 철저히 이용자 입장에서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며, 피드백(Feedback)을 통한 관리, 이용 상의 문제점들을 발굴해 개선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인 정보화가 가능하리라 본다.

혁신도시 정보화사업은 미래형 도시건설에 초석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미래도시는 기존도시에서 안고 있는 교통체증, 환경오염, 보안 등의 문제가 해소된 안락하고 쾌적, 편리함 등을 구비한 도시환경을 추구하고 있다.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기술적 발전에 따라 고품격의 정보화를 추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에 대한 기술 환경, 정보격차, 부작용 최소화 등이 함께 고려돼 추진해야 한다. 

작금의 국내외 기술환경은 시시때때로 급변하고 있다.

이런 급변속에 개발과 활용이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음은 구축 환경을 상당히 교란시키는 역할도 한다고 볼 수 있다.

즉 설계나 구축에 있어 다양한 관련기술과 제품을 놓고 선정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정보화가 빠르게 진화될수록 이에 대한 격차는 더욱 크게 발생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지역, 신도시와 기존도시, 신세대와 기성세대 등 각 계층 간 다양하게 격차가 발생되고 있으며,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정책 수립 시행 등에 의해 더욱 적극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본다.

유비쿼터스의 조건 중에 하나를 소개하면 “가상공간이 아닌 현실 세계의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환경이어야 한다” 라는 내용이 있다.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스마트폰, 컴퓨터 등 다양한 단말기를 통해 이용의 극대화가 이뤄지고 있지만 이에 따른 부작용 또한 상당하게 나타나고 있다.

공동체 생활보다는 홀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중독현상 발생, 계층 간의 격차로 인한 갈등, 거북목 증후군 등 과다사용으로 인한 정서·건강 적인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

이와 같은 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감성적인 부분이 함께 결합되어 정보화나 단말기 등이 구축·개발돼야 할 것이며, 이는 장점 활용의 극대화로 보다 큰 사회적인 발전과 편익을 누리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3-29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