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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콘텐츠 예비창업자 88명 선발 집중 지원
경기도, 콘텐츠 예비창업자 88명 선발 집중 지원
  • 박남수 기자
  • 승인 2014.04.01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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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 통해 1인 최대 3100만 원 지원

경기도(도지사 김문수)와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최동욱)이 문화콘텐츠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에 발 벗고 나섰다.

경기도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1인 당 최대 3000만원과 사무공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경기문화창조허브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경기문화창조허브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문화콘텐츠 창업을 희망하는 만 34세 이하의 청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총 128시간의 창업 실무 교육 ▲창업 네트워크/멘토링 등 전문 컨설팅 ▲스마트 오피스를 제공하며, 이와 별도로 사업 초기 자금을 1인 당 최대 31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는 입체적인 지원 사업이다.

올해 공모를 통해 선발된 88명의 청년 예비창업자는, 우수한 창업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을 경우 최대 1000만원의 프로젝트 개발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본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까지 성공할 경우 최대 2100만 원의 창업 초기 자금과 ‘스타트업 오피스’(4~8인 규모)가 제공되어 창업 초기 사무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경기문화창조허브’는 판교테크노밸리 내 공공지원센터에 구축될 예정인 융합콘텐츠 중심의 24시간 개방형 창업 보육 시설로, 스마트오피스, 회의실, 휴게실, 샤워실, 미팅공간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기문화창조허브’의 전문 프로그램 ‘문화창업플래너’의 컨설팅과 ‘아이디어 클라우드’를 통한 사업화 지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 랩’의 아이디어 융합프로그램 및 비즈니스 사업화 프로그램의 지원도 함께 받을 수 있게 된다.

본 사업의 신청기간은 4월 7일까지이며, 대상은 만 15 ~ 34세 까지의 청년층으로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거나 경기도 내 대학 재학생이 대상이다. IT, 제조, 문화콘텐츠 융합분야의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현재 사업자등록을 보유하고 있거나 재직 중인 사람은 제외됨) 본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con.or.kr)을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최동욱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은 “이번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특징은, 자금 지원 뿐 아니라, ‘경기문화창조허브’의 창업 특화 프로그램을 원스톱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는 것”이라며, “경기도는 콘텐츠 융합을 통한 창조적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기문화창조허브’와 같은 거점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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