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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원피스, 경상도·전라도서 시작해 서울로 온다
여름 원피스, 경상도·전라도서 시작해 서울로 온다
  • 박남수 기자
  • 승인 2014.04.14 0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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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타일24 지역별 구매 고객 분석

패션 전문 쇼핑몰 아이스타일24(대표 김기호)는 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지역별 구매 고객 비중을 분석한 결과 여름 아이템을 구매하는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라도로 나타났다. 

전라도는 기간 내 전체 판매량의 57%가 여름 패션 아이템에 집중되었으며, 경상도가 39%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서울 및 경기도는 26%, 강원도는 5%만이 여름 패션 제품을 구매한 것으로 분석돼 지역별로 구매하는 아이템의 온도 차이가 명확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달 들어 전국적으로 초여름 날씨가 시작되면서 대구·광주는 최고기온 27도에 육박하는 더운 날씨가 이어졌으며, 서울은 23도, 춘천은 17도에 이르렀다.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패션 아이템에도 지역별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기간 내 판매된 원피스만 놓고 봤을 때도 서울 및 수도권은 다양한 소재 및 디자인의 원피스가 고루 판매된 반면 전라도, 경상도 지역에서 판매된 원피스는 민소매 스타일의 원피스가 가장 인기가 높았으며 주로 시스루나 쉬폰 소재로 이루어진 것이 많았다. 

팬츠에서도 이런 차이는 뚜렸했다. 경상도•전라도에서 판매된 팬츠의 40%가 핫팬츠, 7부 팬츠 등의 여름용 아이템이었지만 수도권 지역의 팬츠 판매량의 80% 이상이 일반 데님이나 면 팬츠, 정장 팬츠 등 봄 관련 아이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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