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가정 2PC보급 목표...시장활성화 기대
정보통신부와 인터넷PC협회는 침체된 PC시장을 살리기 위해 인터넷PC의 성능을 개선하고 가격은 크게 내려 1가정 2PC 보급을 확대키로 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보급형 인터넷PC는 중앙처리장치(CPU) Cel-900㎒∼1㎓로 램(RAM) 128MB 기본장착, 하드디스크 드라이버(HDD) 30GB 이상, 17인치 완전평면 모니터를 포함해 80∼90만원 대이며, 15인치 액정화면(LCD)을 포함할 경우 100만원 대로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였다.
특히 고급형 인터넷 PC의 경우, CPU P-4 1.5㎓, RAM 256MB이상, HDD 40GB 이상, 17인치 완전평면 모니터를 포함한 가격은 110만∼120만원이며, 15인치 LCD를 포함할 경우 130만∼150만원대로 종전보다 20만∼30만원 인하됐다.
인터넷노트북은 CPU P-III 1㎓(Fc-PGA) 데스크탑용 CPU가 탑재된 RAM 128MB, 14.1인치 LCD가 160만원대이며, CPU P-Ⅲ 850㎒(Mobile용), RAM 128MB, HDD 20GB, LCD 14.1인치는 210만원대로 종전보다 30만원 인하됐다.
인터넷 PC는 가까운 우체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목돈이 없으면 국민컴퓨터적금에 가입, 2회분 불입금인 10만원 가량을 일시에 내면 바로 살 수 있다. 자세한 규격과 가격은 우체국에 비치된 안내서나 인터넷 http://www.internetpc.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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