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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오링크, NFV 기술 혁신 주도
파이오링크, NFV 기술 혁신 주도
  • 차종환 기자
  • 승인 2014.05.08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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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오링크가 SK텔레콤 등과 함께 네트워크기능가상화(NFV) 기반의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혁신에 나선다.

업체 측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2014년 정보통신방송 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지정공모) 선정평가 결과 ‘NFV 개념의 멀티서비스 맞춤형 스위칭 시스템 및 운영체제 개발’ 국책과제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과제의 내용은 데이터센터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로드밸런싱, 방화벽, VPN, NAT, IPS, WAF 등(이하 미들박스) 네트워크 및 보안 서비스 기능을 가상화해, 범용 서버 및 고성능 스위칭 플랫폼에서 구동시키는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다.

파이오링크를 주관기업으로, SK텔레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아토리서치코리아, 인크로스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으로 구성됐다.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학교, 네트워크 혁신 제품 개발을 담당하는 중소기업, 국내 최대의 모바일 망 운영 및 서비스 제공자인 대기업으로 구성돼 기술개발-제품개발-서비스 적용을 통한 사업화 및 국제표준 제정을 목표로 추진된다.

파이오링크 이경헌 연구소장은 “미들박스 도입 시 설치, 운용, 유지보수 등에 소요되는 비용부담 및 복잡성, 확장의 한계성 등을 극복할 수 있어 미래의 새로운 데이터센터 구성 및 네트워크 서비스 패러다임 전환에 획기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 박진효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폭증하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수용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 기반 네트워크 기술이 필수적이며, 본 과제를 통한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 이미지를 계속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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