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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BA 2014] 성큼 다가온 UHD, 눈으로 확인하라
[KOBA 2014] 성큼 다가온 UHD, 눈으로 확인하라
  • 차종환 기자
  • 승인 2014.05.16 1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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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방송·융합 장비 1만 여점 소개
컨퍼런스·세미나·수출상담회 등 ‘풍성’
 

“방송, UHD를 열다! Join the UHD World!”

제24회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KOBA 2014)가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한국이앤엑스와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가 공동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KBS, MBC, SBS, 한국음향학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관련기관 및 단체와 방송사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세계 각국의 우수한 방송, 영상, 음향, 조명관련 장비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련 산업의 첨단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주요 전시품으로는 최첨단 방송·영상장비 분야의 4K, UHD, 카메라, 편집관련 시스템, 송출·송신관련기기, 영상편집기기, 문자발생기, CATV시스템, 인터넷·위성방송관련기기 등을 비롯해 프로 오디오, 마이크, 헤드폰, 콘솔 등 음향관련기기와 조명·무대관련 장비 등 700여 기종 1만 여점이 소개된다.

이번 KOBA 2014의 전시규모는 작년에 비해 10% 더 확장된 2만7997㎡로 코엑스 1, 3층 전시장을 가득 메울 예정이다.

방송산업 뿐만 아니라 융합 기술로도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 기술, 3D 카메라를 이용한 융복합 콘텐츠 및 OLED디스플레이, UHD 관련 디지털TV나 프로젝터 등 화질과 안전성 면에서 대폭 개선된 고화질 영상과 첨단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와 한국이앤엑스가 주최하는 ‘국제방송기술 컨퍼런스’도 전시기간 동안 100여 회 이상의 섹션으로 개최된다.

주요 방송기기는 물론 방송기술, 정책 등 방송산업 전반에 관련된 이슈를 주제로 다룬다.

KOBA 월드포럼에서는 국내외 방송산업 관련 이슈를 집중 조명하는 것은 물론, 한국음향예술인협회에서도 음향기술 관련 세미나를 개최해 음향전문기술 및 실전노하우에 관한 전문정보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또한, 동남아 지역의 방송기관 관계자와 구매력 있는 바이어를 초청해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전략 세미나 및 수출상담회를 병행하고 해외바이어 숙박비 지원 프로그램, 방송국 산업투어 등 국내제조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를 제공, 바이어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KOBA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 하면 전시회를 무료(유료입장 1만 원)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KOBA 홈페이지(www.kobashow.com)를 참조하거나 실무주최측인 한국이앤엑스 KOBA 2014 사무국(02-551-01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목! 이 기업> 아카데미정보통신
 
하이브리드 오디오믹서 ‘두각’
물리적 입출력 채널가변 제공
 
 
하이브리드 오디오믹서 ‘프리패스’.
아카데미정보통신㈜(www.ace9000.com)은 아날로그와 디지털 음원 모두를 손쉽게 다룰 수 있는 오디오믹서 ‘프리패스’를 출품했다.
 
이 제품은 아날로그 방식과 디지털 방식으로 분류되는 오디오믹서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기능을 완벽하게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카데미정보통신은 국제 출원된 자사보유 특허기술을 이 제품에 탑재해 입출력채널의 물리적 가변과 매트릭스, 그룹, 버스(BUS) 기능 등 오디오믹서에서 빈번하게 사용되는 기능을 제한 없이 자유롭게 설정·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물리적 입출력 채널 가변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기존의 아날로그 오디오믹서는 고정된 입출력 채널로 인한 제한성이 있었지만, 이 제품은 자유로운 가변 입출력 채널 설정이 가능해 사용자가 현장상황에 맞게 채널을 조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갑자기 출력채널이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외부 단자처리 없이 다른 출력채널로 바로 가변해 사용할 수 있는 등 사용자 각자의 현장상황과 용도에 맞게 입출력 채널 수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특별한 기능이다.
 
또한 사용자가 원하는 자유로운 매트릭스 설정이 가능하다. 시중에 사용되고 있는 대다수의 오디오믹서는 채널별로 인위적인 매트릭스 수동버튼을 만들어 제한된 여건에서만 설정이 가능했으나, 이 제품은 수동버튼 없이 사용자가 쉽고 자유롭게 매트릭스 설정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외부입력 디지털 음원을 다른 입력채널에서 들어오는 아날로그 음원과 함께 그룹핑화해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날로그 음원을 디지털로 변환해 외부 USB 혹은 내부 컨트롤PC에 저장할 수 있다. 
 
이퀄라이저(EQ)를 5밴드 세분화해 고·중·저음 주파수 세기를 좀 더 세밀하게 다듬을 수 있으며, ‘FP-9032/16’ 모델의 경우 AUX 밴드를 8개로 구성해 라이브 공연현장에 최적화 했다.
 
‘프리패스’의 두뇌역할을 하는 중앙제어PC의 저장장치에는 반복해 사용하는 행사곡, 이전에 녹음해 두었던 음원들을 저장해 뒀다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와이파이 환경에서 인터넷 접속을 통해 웹브라우저의 오디오 음원 재생, 출력을 바로 할 수 있다. 이 기능을 통해 각각 다른 곳에 위치한 연주자들이 동시에 공연을 펼치는 연출도 가능하다.
 
디지털 믹서의 가장 큰 장점인 이펙터 기능 또한 2×99개의 프리셋 DSP 모듈을 활용해 음의 품질과 세기를 사용자의 임의대로 구성할 수 있다. 
 
 
 
 
<주목! 이 기업> 씬멀티미디어
 
HEVC 실시간 UHD 인코더 시연
고속화 알고리즘 적용…호환성 뛰어나
 
 
실시간 4K UHD 인코더 ‘트랜스톰 L-4000’.
㈜씬멀티미디어(www.thinmultimedia.co.kr)는 HEVC 코덱 기반 실시간 방송용 4K UHD 인코더 ‘트랜스톰(TranStorm) L-4000’를 시연한다. 실시간 UHD 인코더의 시연은 국내 최초다.
 
이 제품은 씬멀티미디어가 자체 개발한 고속화 알고리즘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HEVC는 최대 29개 모양의 블록에 대해 각각 움직임 추정을 해야 하는데 고속화 알고리즘은 한 번의 움직임 추정만으로도 모든 모양의 블록에 대한 정보를 획득, 움직임 추정 속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
 
‘트랜스톰 L-4000’은 소프트웨어 기반 HEVC 코덱을 채택해 새로운 서비스 및 시장 요구사항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고, 알고리즘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어 항상 최고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N-스크린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코덱과 파일포맷, 다중해상도 및 비트레이트를 기본으로 지원하며 통합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실시간 UHD 방송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기존 방송장비와 철저한 역호환성을 유지하고 있어 자원 낭비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이 제품을 기반으로 설비투자 중심의 방송장비에서 네트워크 기반의 방송통신 융합형 송출장비로 전환, 방송 및 통신사업자 모두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업체 측은 지난달 LG유플러스의 HEVC 기반 ‘U+HDTV’ 상용서비스에 외산 장비를 제치고 HEVC 파일 인코더를 공급한 바 있다. 현재 KBS와 함께 국책과제를 추진하면서 4K UHD 방송을 위한 HEVC 라이브 인코더를 개발 중에 있다.
 
씬멀티미디어는 이미 4K UHD 인코더인 ‘트랜스톰 F-4000’과 자동화된 변환작업 관리기능 및 통합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는 ‘트랜스매니저(TransManager)’, 다양한 입력소스(MP4, MPEG-2TS 등)와 전송 프로토콜(RTP, HLS)을 지원하는 고성능 스트리밍 서버 등 차세대 방송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해외 마케팅 성과의 면면은 더욱 화려하다. 미국 메이저리그 모바일 방송시스템을 현지에서 운영 중이며, 구글의 애드몹, 애드인퓨즈 등의 동영상 광고 솔루션을 공급 중이다.
 
이 밖에 4대 대륙 12개 이동통신사업자에게 동영상 솔루션을 공급한 이력을 갖고 있다.
 
 
 
 
비쥬맥스, 카메라 컨트롤 시스템 전시
 
 
카메라 컨트롤 시스템 ‘레코-XF’.
㈜비쥬맥스(www.visumax.co.kr)은 캐논 ‘XF’ 시리즈에 특화된 카메라 컨트롤 시스템 ‘레코(RECO)-XF’와 캐논 4K카메라를 EFP 및 PTZ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인 ‘레코-EFP’, '레코-PTZ’를 선보인다.
‘레코-XF’는 캐논의 프로캠코더 시리즈를 멀티 카메라 시스템에 적용하기 위해 필수요소인 CCU(Camera Control Unit) 시스템이다. 
원격 멀티 카메라 시스템의 핵심 요소인 CCU기능은 프로용 캠코더에 제한적으로 제공돼 왔다. 
이는 프로그램 중계 제작 촬영에 활용될 뿐만이 아니라 렌즈제어와 본체의 상태를 개별적으로 제어해 최적 화질의 영상물을 제작하는데 편의성을 제공한다. 
‘레코-XF’는 특히, 부조정실과 같은 장소와 같이 사람이 카메라를 직접 조작할 수 없는 장소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으며 하나의 CCU로 5채널(옵션제공)을 사용할 수 있다.
추가기능으로 프리셋을 지원해 미리 맞춰 놓은 카메라의 프리셋을 SD카드에 99개까지 저장해 언제든 불러들일 수 있다. 
‘레코-EFP’ 및 ‘레코-PTZ’는 캐논 ‘시네마’ 카메라에 특화된 카메라 컨트롤 시스템이다. 
4K 카메라를 중계 촬영으로 적용할 수 있으며 스튜디오, 운동장, 공연장, 교회, 강당 등에서도 EFP/PTZ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각종 옵션을 제공한다. 
 
 
 
 
인켈PA, 모듈타입 방송시스템 선봬 
 
 
소형 모듈타입 음향방송 시스템 ‘스마트’ 시리즈.
㈜인켈PA(www.inkelpa.com)는 공간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된 소형 모듈타입의 음향방송 시스템인 ‘스마트(SMART)’ 시리즈를 발표한다. 
고품질의 디지털 오디오 신호를 구현할 수 있도록 DSP(Digital Signal Processor) 칩을 활용해 최적화된 시스템을 완성했다. 무정전 모듈타입의 오토어드레싱 기법을 도입해 제품의 불안전성을 최소화했다. 
기존의 전관방송시스템과 더불어 전관+SR, 전관+AV 시스템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자동어드레싱 기법을 이용한 플러그인타입의 디지털 전관방송시스템(특허 제10-1221489호)’, ‘개별음원출력 제어가 가능한 다원화 방송 시스템(특허 제10-1191313호)’, ‘DSP를 이용한 디지털 믹싱회로가 채용된 전관방송 시스템(특허 제10-1191312호)’, ‘PLL회로를 이용한 전관방송 시스템(특허 제10-1284058호)’의 4개  특허를 취득한 제품이다.
성능인증 및 우수조달제품으로 지정된 것은 물론, 교육기관 및 자자체 등에서도 예산 및 쓰임새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
업체 측은 ‘멀티미디어 강의 시스템(특허 제10-1123125호)’과 실용신안 ‘멀티미디어 교탁용 모니터 장치 (등록 제20-0452085호)’를 받은 앰프 및 컨트롤러 일체형의 22형 전자교탁(ITS-22TMCA)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케이투이, 오디오 모니터링 모니터 출품
 
 
VHDM-4216G.
㈜케이투이(K2E, www.tekpoint.com)는 고품질의 비디오·오디오 모니터를 출품한다.
이미 다수의 방송사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LKFS 오디오 모니터 ‘VHDM-4216G’는 3G/HD/SD-SDI 2CH, 돌비(DOLBY) 2CH, AES/EBU 75Ω and 110Ω 8CH, 아날로그 오디오 8CH의 입력소스를 지원하는 제품이다.
2개의 5인치 LCD 화면을 채용해 비디오 및 오디오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방송되고 있는 프로그램의 오디오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및 저장하는 기능을 갖췄다.
아울러 비디오 입력 신호의 특성을 벡터스코프(VECTORSCOPE), 웨이브폼(WAVEFORM)-Y, 웨이브폼-YCBCR를 사용해 세부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스피커 출력신호를 믹스해 각 채널의 오디오를 합성 청취할 수도 있다.
입력신호가 손실된 경우, 페이즈(Phase) 상태가 잘못된 경우, 무음 상태가 지속될 경우에 경고음과 함께 화면에 표시해 사용자에게 알린다.
선택한 L, R채널의 오디오 위상 상태를 스테레오스코프 기능을 이용해 입체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업체 측은 ‘VHDM-4216G’가 기존의 단순한 오디오 모니터링 장비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 기기로서 고품질의 방송 송출을 위해 꼭 필요한 장비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픽스트리, UHD HEVC 토털 솔루션 선두
 
 
UHD HEVC 트랜스코더.
㈜픽스트리(www.pixtree.com)는 초고화질(UHD) TV영상 신호를 송·수신하는 고효율 비디오 코딩(HEVC) 토털 솔루션을 전시한다.
이 솔루션은 기존 영상 송·수신 시스템에 HEVC 인코더, 스트림 캐스터, 모니터 등을 탑재하면 UHD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초기 투자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의 HEVC 인코더는 기존 H.264 대비 두 배의 성능을 보이는 최신 HEVC 코덱 기술을 적용해 15~30Mbps 정도의 작은 대역에서도 UHD급 서비스가 고화질로 제공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솔루션은 △지상파 서비스용 DVB-T2 △위성 서비스용 DVB-S2 △케이블용 클리어쾀(Clear QAM) △IPTV용 IP멀티캐스팅 △멀티스크린 서비스용 스트리밍 서비스 망을 모두 지원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각 서비스 별 주요 사업자와 협력해 실험 송수신을 진행 중에 있다. 
업체는 서비스 송출과 함께, 단말기용 HEVC 디코더 및 플레이어 솔루션을 같이 공급하는 등 상용서비스의 성공적인 론칭과 빠른 시장 확산을 위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HEVC 디코더는 국내외 주요 스마트 디바이스 제조사에 공급돼 세계 최고 수준의 디코딩 성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안드로이드, 애플 iOS, 윈도우 등 주요 OS 환경을 지원하는 디코더 모듈 타입과 앱 마켓에 공급되는 애플리케이션 플레이어 타입으로 시장에 공급된다. 
한편, 픽스트리는 HEVC 국제표준화 초기부터 표준화에 참여해, 2013년 2월 국제 표준의 완료와 함께 실시간 FHD 인코더 및 임베디드 디바이스용 디코더 솔루션을 개발·발표했다.
또한 정부의 UHD 서비스 추진 정책에 맞춰, UHD용 인코더, 모니터링 시스템 및 소비자 디바이스용 디코더 솔루션을 개발 공급해 UHD 서비스의 초기 상용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포스텍, 광케이블 응급복구 ‘요긴’
 
      
비접촉식커넥터.
㈜포스텍(www.fostec.co.kr)은 비접촉식광넥터(Beam connector)와 광전복합케이블(hybrid optical fiber receptacle cable)을 선보인다.
비접촉식커넥터는 먼지가 모이지 않는 평평한 전면을 가지고 있어 쉽게  청소가 가능하고 일반적인 조립 공구와 장비로도 쉽게 분해 조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광 통신용 케이블 특성상 응급 복구 현장에서 청소 및 유지보수가 어려운 부분을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도록 설계돼 해군 선박 또는 잠수함 등 중요한 전투 임무와 통신 시스템에서 전술용 네트워크 광케이블로서 거친 야전 환경에서 우수한 특성을 발휘한다.
광전복합케이블은 광신호, 데이터, 전원을 동시에 한 커넥터에 복합시킨 하이브리드 구조로 광 통신 기술을 접목해 장거리까지 많은 양의 데이터 및 영상을 손실 없이 전송할 수 있다.
원가 절감 및 우수한 특성이 사용자의 구매 부담을 줄여주고 케이블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포스텍은 광전복합케이블에 대한 특허기술을 보유했으며 케이블 국산화를 통해 생산원가를 절감하는 것은 물론, 다년간의 광통신 케이블 제조 노하우를 통해 높은 품질의 광전복합케이블을 생산하고 있다. 
 
 
 
원캐스트, 전관·재난방송 등 확장성 ‘탁월’
 
 
IP 원격제어장치 ‘NRC-7100’
㈜원캐스트(www.onecast.co.kr)는 임베디드 리눅스 시스템 기반의 디지털 및 네트워크 전관방송을 기본으로 한 디지털 네트워크 방송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 솔루션은 다양한 환경 및 시설에 적합한 재난 예·경보 방송과 안내·홍보방송, 음악방송을 자유롭게 송출할 수 있다.
특히 기존에 설치된 CCTV 영상관제시스템 및 수위 측정시스템 등 각종 센서관리시스템과 통합 연동해 상황 맞춤형 자동시나리오 방송을 제공하는 기능을 발휘한다.
재난 예·경보 상황 및 외부 침입 발생 등 긴급 상황에서 신속한 비상방송이 송출됨과 동시에 관리자에게도 관련 내용을 송출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 밖에 △유선·VoIP·모바일 원격방송 △PTT(Push to Talk) 방송 △본지사간 양방향 IP 방송 △재난재해 IP 동보방송 △TTS(Text To Speech) 방송 등 다양한 방송환경을 마련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방송장애 예방을 위한 주장치·운용관리·앰프·네트워크 등이 이중화로 설계돼 안정성을 한층 높였다.
이 밖에도 터치스크린(Touch Screen), 네트워크 콜 스테이션(Network Call Station)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는 등 고객 맞춤형 방송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리모트 앰프방송을 자유롭게 송출할 수 있는 모바일 리모트 앰프방송  기능을 탑재했으며, 관리자의 편의를 고려해 PC기반의 GUI 소프트웨어를 지원한다.
한편, 원캐스트는 네트워크 기반 음향·영상 방송장치 제조 및 연구개발에 주력하는 업체로서, 3G·4G LTE 무선망, 공중 인터넷망, 사설 인터넷망 등을 지원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양방향 음향·영상 방송을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 업체는 고품질 음향·영상방송을 위한 임베디드 네트워크 기술, 음향·영상 신호처리 기술, 임베디드 DSP 플랫폼 기술 등의 핵심 원천기술을 외산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기술로 개발해 나가고 있다.
 
 
 
 
엘앤비기술, 학교 전관방송 최적화 ‘으뜸’
 
 
디지털 네트워크 오디오 믹서 ‘DAM-1608N’.
㈜엘앤비기술(www.lnbtech.kr)은 디지털 매트릭스 앰프를 이용한 다원화방송시스템을 선보인다.
이 시스템은 30년 학교방송기기 설치 전문기업의 노하우를 집약해 만든 학교방송에 꼭 맞는 전관방송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의 특징은 먼저 지역별(교실별) 음량 및 음질 조절이 가능하다. 
8입력 16출력의 디지털 매트릭스 앰프(채널당 20W)를 사용해 각 지역(교실)별 음량 및 음질 조절이 가능하며, 주 앰프 고장 시 예비 앰프(2채널)로 자동전환돼 방송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 전관방송 최초로 CAN(Controller Area Network) 통신 방식을 채택해 기존 RS통신 방식에 비해 9배 이상의 빠른 처리 속도와 안정적인 통신 환경을 제공한다.
디지털 매트릭스 앰프를 사용해 다원화 방송 시, 신학기 학급 편성과 같은 교육환경 변화가 발생하면 선로변경 없이 운영 프로그램으로 간단히 변경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TCP/IP를 통해 제어 및 음원전달이 가능하기 때문에 네트워크가 구성된 어느 곳에서도 장비제어 및 방송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메모리 카드(SD카드) 사용으로 수요기관에 맞는 다양한 음원을 사용자가 설정해 간단하게 예약방송을 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에 국산화 개발을 완료한 디지털 네트워크 오디오 믹서는 건축물 내 별도로 설치돼 있는 다수의 방송장치를 기존 네트워크망을 이용해 통합관리할 수 있다.
직접제어와 양방향 음원전달, 모니터가 가능하고 고가의 외산장비를 대체해 적은 예산으로 많은 방송장비를 통합 관리할 수 있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엘앤비기술은 1997년 한일미디어로 창립한 이래 국내 음향방송기기 분야에서 혁신적인 역할을 하면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유망 업체다.
 
 
 
위콤미디어, 무선통역가이드 시스템 공개
 
 
무선통역가이드시스템 ‘WIZ-900’.
㈜위콤미디어(www.wicommedia.co.kr)는 무선통역가이드시스템 ‘WIZ-900’과 무선회의용 마이크시스템 ‘WIZ-25K’를 출시한다. 
위콤미디어의 무선통역가이드시스템은 뛰어난 송·수신거리와 음질을 바탕으로 그동안 ‘2006 세계평화축전’, ‘2012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2012 핵 안보 정상회의’, ‘2012 여수세계박람회’에 납품하는 등 국내시장 점유율 1위의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WIZ-900’은 앞서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NAB 쇼 2014’에도 출품해 해외 바이어들에게도 큰 호평을 받았다. 
한국의 뛰어난 디자인과 IT기술을 선보였다는 호평 속에 해외바이어들의 적극적인 문의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위콤미디어는 1986년에 설립된 무선 음향장비 개발, 제조 전문회사로 무선 가이드시스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양방향 인터컴, 회의용 시스템 및 무선 마이크 시스템 등 새로운 분야의 연구를 멈추지 않으며, 향후 10년 내에 글로벌 톱 브랜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윈텍시스템, 방송 전송·인터넷 ‘하나로’
 
 
윈벡스(winBex)-10G.
윈텍시스템㈜(www.wintek.co.kr)는 비압축전송장치인 ‘윈벡스(winBex)-10G’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하나의 장비로 방송 신호전송과 인터넷 서비스가 모두 가능한 장비로 최대 HD-SDI 신호를 4개까지 전송할 수 있으며, 동시에 이더넷 서비스를 최대 2개까지 지원한다. 
또한 광 모듈을 교체해 최대 80km까지 전송 가능하며 연결된 대향 장치를 원격에서 모니터링 및 제어할 수 있다.
‘윈벡스(winBex)-2211’ 코덱 장치는 방송 신호를 MPEG-2로 압축해 전송하는 장치로 저 지연(Low Delay)을 지원하며, 돌비 인코딩·디코딩 기능을 내장해 별도의 장비 없이도 최대 5.1채널 오디오를 지원할 수 있다. 
업체 측은 ‘2011년 대구 세계 육상 선수권대회’, ‘2012년 세계 핵안보 정상회의 및 여수세계박람회’ 등 각종 행사에서 성공적으로 장비를 공급한 바 있다.
KBS 및 MBC 지상파를 비롯, 종합편성채널에서도 현재 ‘윈벡스-2211’ 코덱 장비를 사용 중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비압축전송장치인 ‘윈벡스-10000’과 H.264 코덱인 ‘윈벡스-4210’도 함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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