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인력 섭외, 자원봉사자 교육 등 WCG관련 운영업무 지원
조이챌이 월드사이버게임즈 대회 컨텐츠 븐야의 협력사로 선정됐다.
제1회 월드사이버게임즈(WCG)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남궁진, 윤종용)는 ㈜조이챌(구 게임맥스, 대표 김봉희)을 제 1회 WCG대회와 관련된 컨텐츠 분야의 협력사로 선정하고, WCG 컨텐츠 개발과 효율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전략적인 조인식을 갖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인식으로 국내 최초의 게임마케팅 대행사이며 최고의 게임리그인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공식 주관사인 조이챌은 앞으로 WCG 컨텐츠 개발은 물론 WCG의 한국대표 선발전과 오는 12월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대회 본선을 위한 대회 운영에 있어 ICM과 공동으로 협력, 지원하게 된다.
특히 조이챌은 효율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방송 캐스터, 옵저버, 해설자 등 전문인력의 섭외와 교육을 실시하며 옵저버로 선발된 WCG 자원봉사 요원들의 사전교육을 맡는 것은 물론 주요 결선 게임의 전반적인 운영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37개국 예선전 등 제 1회 WCG를 총괄하여 담당하고 있는 ICM은 이번 조인식을 통해 조이챌과 협력해 WCG 컨텐츠 개발 뿐만 아니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도 본격적인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ICM의 오유섭 사장은 “이번 업무 제휴는 WCG 컨텐츠 개발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고 "최근 침체된 국내 게임업계를 활성화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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