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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기자재-전기·전력기술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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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현일 기자
  • 승인 2014.05.30 2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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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국제전기전력 전시회 개최
▲ ‘2014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 전시부스.
‘2014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Global Electric Power Tech 2014)’가 서울 코엑스에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개최됐다.한국전력기술인협회와 코트라(KOTRA)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스마트그리드 지능형전력망과 발전·원자력 플랜트, 중전기 등 전기전력 및 통신 관련 35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행사장은 전기안전 및 에너지 절약관, LED조명관, 해외바이어관, 에너지저장장치관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정보통신 기자재 및 장비, 무정전전원장치(UPS) 등 정보통신 시설공사와 관련된 제품이 출품돼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조양전기(www.cymax21.co.kr 대표 조명운)은 철제 제품에 비해 가벼우면서도 내구성과 강도가 높은 고강도 PVC 케이블트레이 ‘싸이맥스(Cymax)’<사진>을 선보였다.이 제품은 재질특성상 취급과 운반이 용이하고 필요 시 재단·천공·수정·연결 등의 작업이 매우 편리하다. 또한 습기가 많은 곳에서도 부식이 되지 않고 염해(鹽害)와 외부 화학물질에 대한 저항력도 뛰어나다.

특히, 난연성 제품이라 화재나 외부열기에 잘 견딘다.

아울러 절연강도가 높고 단락현상 및 전도성 전자파의 방해가 없어 전력 및 통신 배선공사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건설 현장에서 ‘싸이맥스’를 이용해 케이블 배선작업을 실시하면, 각종 부품을 줄이고 작업자의 노동 강도를 낮추면서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다.

이로 인해 케이블트레이 설치에 직·간접적으로 소요되는 설치비용이 기존 제품에 비해 30∼40%의 비용 절감효과를 가져온다.

 


 
○…㈜이온(www.eonworld.com, 대표 강승호)은 하이브리드형 ALL IGBT(Insulated Gate Bipolar Transistor) 무정전전원장치(UPS) ‘MARCHE’<사진>를 내놨다.이 제품은 UPS와 ESS의 장정을 결합시킨 제품으로 정전 등의 비상시에 주요설비를 보호하면서 경부하시 전력을 저장, 피크 시에 활용함으로써 에너지효율을 개선할 수 있다.

고속듀얼 디지털싱글프로세서(DSP)를 탑재해 완전한 디지털 방식으로 제어, 별도의 하드웨어 변경 없이 성능 및 기능을 개선할 수 있다.

아울러 무효전력 조정기능을 갖추고 있어 별도의 역률조정장치의 투자가 불필요하다.

또한 역률이 개선됨으로써 부하전류가 감소돼 변압기 용량 및 선로에 여유가 생기게 된다. 즉, 설비 투자비 및 전기인프라 공사 비용을 절약할 수 잇다.

최대 94%의 높은 효율을 자랑하며, 완벽한 IGBT 이중변환 기술이 적용됐다. 병렬로 6대까지 설치가 가능해 유연한 배터리 구성 조건을 갖추고 있다.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7인치 컬러 터치스크린을 부착했다.


 
○…㈜지우(www.galathermo.com, 대표 김병근)는 통신·전력·부스바 등 유무선 연결부위를 절연하는 각종 열수축 튜브<사진>를 전시했다.

이 제품은 피복이 필요한 케이블 연결부위나, 피복이 벗겨진 부위 등에 씌우고 열을 가하면, 빠르게 수축해 케이블에 밀착된다.

높은 수축률로 넓은 폭의 케이블 사이즈에도 수축돼 완벽하게 밀착한다.

타 선로와의 접촉으로 인한 합선 등의 생길 우려가 있는 구간에 설치하면, 이를 방지할 수 있다.

이 업체는 수배전반, 부스바 절연을 위한 부스바 튜브와 가로등 분전함 등 분기관, 케이블 단말 처리를 위한 앤드캡 등 다양한 열수축관을 라인업하고 있다.

특히 각종 통신, 전력 유무선 연결부위 절연을 위한 열수축관은 방수·방습이 필요한 전기 및 통신선로에 주로 사용하며, 특히 통신공사 시 케이블 보수용 튜브로 적합하다.

이 밖에도 플라스틱, 고무, 납, 알루미늄과 같은 모든 금속 물질에 뛰어난 접착 및 밀봉 특성을 갖고 있다.

 


 
○…㈜비엔에프(www.bts77.com, 대표 이동호)는 각종 전기·통신장비의 먼지를 제거해 주는 무정전 클리닝 제품 ‘BTS-77’<사진>을 출품했다.전기·통신 장비의 반도체 관련 부품은 작동과정에서 발생하는 정전기 유도로 인해 각종 먼지 등이 붙는다. 이 먼지로 인해 쇼트가 일어나는 등 고장이 발생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 제품은 5만 볼트 고전압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비전도성 제품으로 장비의 작동 중에도 세정이 가능하며, 부식이 일어나지 않는다.

또한 효율적인 분사력을 갖추고 있어 좁은 틈 사이 먼지도 손쉽게 제거가 가능하다.

먼지가 비산하지 않아 사용자의 호흡기 질환에 걱정 없는 제품이다.

발전소, 공장, 무선통신기지국, 엘리베이터 등의  PCB나 각종 전기배전반, 변압기, 모터, 백패널, 프레임, 팬 등의 세정에 효과적이다.

특히 특 고압(2만2900V) 전기 설비의 가동 중에도 세정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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