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퓨터어쏘시에이트(이하 한국CA 대표 토비 와이스)가 모바일에서 메인프레임까지 지원가능한 차세대 저장장치관리 솔루션인 '브라이트스토어(BrightStor)'의 마케팅과 영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한국CA는 빠른 시일 내에 윈도우 NT 분야에서의 시장 우위를 유닉스 기반으로 확대시켜 나갈 방침이라며 이의 일환으로 우선 썬, EMC, 스토리지텍 등과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유닉스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CA는 이들 업체들과 단순한 번들링 제품 판매뿐만 아니라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한국CA는 마케팅 및 영업전략으로 브라이트스토어 솔루션이 경쟁사보다 성능대비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을 내세워 이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며, 채널간 미팅 활성화 및 원활한 정보공유 툴 개발 등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CA는 채널 확대를 통해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기본 전략 아래 특히 유닉스용 'BrightStor Enterprise Backup'은 이기종 환경이 많은 금융 및 공공기관에 NT용 'BrightStor ARCserve Backup'은 정보통신, 제조, 유통서비스부문 등을 주요 대상으로 영업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CA 토비 와이스 사장은 "브라이트스토어는 유닉스 스토리지 시장에 중점을 둔 것이지만 메인프레임까지도 공격적으로 공략하겠다"며 "이 제품은 백업부분에 강점을 두고 있으며 백업부문이 70∼80%의 비중을, 그 나머지가 스토리지 관리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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