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기업들의 e비즈니스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병원들도 정보화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임대서비스(ASP)전문업체인 (주)에이폴스(www.bolservice.com 공동대표 김윤호 최창규)는 최근 한국오라클(대표 윤문석)과 함께 전북대학교 병원(원장 고재기)의 e-헬스케어 컨설팅 및 시스템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주)에이폴스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구축하게 되는 것은 전북대 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OCS, PACS, EMR, RIS, LIS등의 시스템에 오라클의 재무회계시스템(ERP)과 활동원가시스템(ABM), 전략성과관리시스템(BSC), 데이터웨어하우스(DW) 등을 적용한 전사범위의 e-헬스케어 시스템이다.
전북대 병원은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내부 효율성 증대시켜 이에 따른 비용을 절감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로 인한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병원 내 모든 데이터들을 통합함으로써 전략 경영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주)에이폴스는 이번 전북대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향후 병원 e-헬스케어 비즈니스를 위한 새로운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적극적인 영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