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드림시큐리티가 획득한 KT인증 제도는 과학기술부가 인정서를 발급하고 한국산업진흥협회가 위탁 운영하는 제도로, 신기술을 조기 발굴한 국내 기업에게 그 우수성을 인정해 주는 의미를 갖는다. 따라서 KT마크 획득으로 인해 신기술을 바탕으로 한 초기 시장진출을 위한 유리한 기반을 제공받을 수 있는 것.
드림시큐리는 무선PKI 분야에서 받은 인증서를 바탕으로 앞으로 산업진흥협회로부터 금융지원 및 시장진출 등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에 드림시큐리티가 KT마크를 획득한 기술은 무선 인터넷 거래 시 데이터의 암·복호화 및 사용자 인증을 제공하는 무선PKI핵심기술. 드림시큐리티는 이미 이 기술을 무선단말기로 인증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인 ‘트러스트엠(Trust-M)’에 적용, 한국증권전산, 한국정보인증, KTF 등에 구축을 완료한 바 있다.
트러스트엠은 무선PKI 기술을 기반으로 인증서 신청, 재발급. 갱신, 폐지. 효력정지 및 CA 인증서 다운로드 등 정보통신부에서 추진 중인 무선 PKI 기술 규격에 맞는 인증서 관리체계를 갖췄다.
이번 KT마크 획득에 대해 드림시큐리티 황석순 사장은 "무선PKI분야에 대한 드림시큐리티의 기술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셈"이라며 "앞으로 경쟁력 있는 기술과 성공적인 국내 구축사례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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