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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컴퍼니> (주)진명I&C
<리딩컴퍼니> (주)진명I&C
  • 이길주 기자
  • 승인 2014.06.16 0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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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 영상분야 설계·시공 우리가 으뜸"

고객 요구 반영 고기능 제품 잇달아 출시

▲ 권오복 대표이사
삼중화 AV통합방송시스템 수요처서 호평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고객들이 요구하는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여 관련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진명I&C(www.jmav.com 대표 권오복)는 음향 영상분야 전문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다양한 제품을 기반으로 설계, 시설, AS 등 모든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임직원 모두 연구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대구에서 사업을 시작해 지금은 서울, 부산, 광주 등지에 사무소를 두고 폭 넓게 시장 개척해 회사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다.

권오복 대표는 “진명I&C는 급변하는 정보화 사회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의 정보습득 수단인 각종 음향 영상 설비의 전문 설계시공업체로 1992년에 창립해 국가통신 산업 발전과 문화 예술 분야의 일익을 담당해 왔다”고 말했다.

진명I&C가 그동안 꾸준히 선보여온 다양한 제품들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중 '삼중화 AV통합방송시스템'은 생방송 중에 예상치 못한 장비 고장이 일어날 경우, 사용자에게 중단 없는 안정적인 방송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제품이다.

방송 콘텐츠를 공급하는 하나 이상의 콘텐츠 제공 장치로부터 전달받은 방송 콘텐츠를 지정된 출력장치로 송출하는 방송 경로를 제1경로, 제2경로, 제3경로로 삼중화 했다.
이를 통해 하드웨어의 장애 및 제1,2경로의 전원이 꺼져도 방송 중단 없이 실시간으로 방송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아울러 입력과 출력이 멀티회로로 연결돼 있으며 문제가 발생한 하드웨어의 AS 기간에도 실시간 방송이 가능하며 시스템의 백업 장비가 필요 없어 비용절감이 가능해 일선학교, 관공서, 공연장, 강당, 중대형 빌딩 등 관련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기존 국내에 보급된 제품들은 송출경로가 단일화 돼 있어 사고에 대처하기 힘들었지만 삼중화 AV통합방송시스템은 이상 징후 발생 시 자동으로 경로를 변경해 원활하게 방송 송출이 가능토록 구현되는 시스템이다.

권 대표는 “타 시스템의 경우 단일경로로 송출하거나 고가의 비용을 들여 경로를 이중화하는데 반해 자사 제품은 상대적으로 저가의 비용으로 완벽한 3중화가 구현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최근 진명I&C는 기존 아날로그 CCTV카메라의 동축 선을 사용해 IP카메라로 쉽고 간편하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아날로그 디지털 변환장치’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기존 아날로그 CCTV를 고화질 IP카메라로 교체 시 별도의 선로공사가 필요 없이 기존의 동축선을 이용해 연결하면 된다.

POE 및 POE+를 지원해 풀(Full) HD급 고출력 PTZ IP카메라까지도 전원공급에 문제가 없으며 따로 전원 케이블을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기존 CCTV설치 공사에서 동축케이블로 시공 시 100m 이상이 되면 노이즈가 발생하지만, 아날로그 디지털 변환장치를 사용하면 최대 1000m까지 연장할 수 있다.

특별한 IP 주소 세팅이 필요 없는 플러그앤플레이(Plug&Play) 방식으로, 일대 다수로 연결해도 랜선을 각각 직접 연결한 것과 같이 작동한다. 하나의 장비로 최대 64개의 IP카메라 연결이 가능하다.
큰 건물, 축사, 군사시설 및 장거리 설치를 요구하는 곳에도 용이하며 도로 및 거리에 설치 시 포설공사 등이 필요 없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카지노와 같은 대량의 카메라 설치가 필요한 곳에서 관제실까지 수많은 동축선 케이블을 손쉽게 이용·관리할 수 있다. 제품의 보안성을 위해 128비트 AES 패스워드 그룹을 설정할 수 있어 관리자의 허락 없이는 추가 연결이 불가능하다.

진명I&C의 방송통신 융합송신기, 광 통합 수신기 등 ‘광 통합 방송융합시스템 장비’도 고객들로부터 호응도가 높은 편이다.

방송통신 융합송신기는 아날로그 및 디지털 방송신호를 주파수변조 후 통합해 광신호로 변환하는 기능과 광통신신호를 입력 받아 각각의 신호를 광 융합해 한 가닥의 광케이블로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준다. G-PON 기술을 적용해 RF 모듈레이터 없이 내장된 8개의 A/V RF 송신기로 RF 신호로 변환해 전송할 수 있다.

광 통합 수신기는 광 신호를 통해 방송, 음향, 인터넷, CATV 등의 데이터 신호를 10/100/1000Mbps 까지 지원해 음성신호의 지연 없이 송신 신호를 복원해 증폭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HD 상향방송을 위한 HD MPEG2 인코터를 내장했으며 복도 방송을 위한 예비 오디오 채널도 갖췄다.

이밖에 실시간 강의 녹화, 교육 콘텐츠 제작 시스템인 '그린 스튜디오(Green Studio)'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 제품은 전문 기술자의 도움 없이도 강사 혼자 모든 기능을 조절할 수 있고 사용자가 생각하는 강의 구성을 그대로 모니터에 시각화하는 데 제약이 없으며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스위쳐, 믹서, 제작 툴 등이 제공된다.
     
권 대표는 “최소한의 예산으로 최대의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도록 기획 단계에서 부터 철저한 검토 분석에 의한 설계를 하고 있다”면서 “그 동안 축척된 기술력으로 설계 의도에 맞게 최상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 진명I&C 고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특수음향 설계 제작 시공, 대형 영상 시스템 설계 제작 시공, 인터넷방송 시스템 설계 제작 시공 등 여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대구광역시 문화예술회관 구내방송장치, 대구시청 재난재해 종합 상황실 기능보강사업에 따른 음향 영상설비, 경북대학교 응급센터 음향 영상 시설 공사 등 학교 관공서 위주의 음향 공사를 성공리에 마쳤다.    
                    
권 대표는 “제품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13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노비즈 인증기업, 벤처기업, 조달청 우수제품 등록업체로 선정됐다”면서 “이를 토대로 전국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 소기의 성과를 올리고 있는 튼실한 알짜 기업이다”고 설명했다.

꽉 막힌 생각보다는 그때 상황에 맞게 융통성 있게 일을 해나가자고 권 대표는 직원들에게 강조하고 있다.
융통성을 통해 다양한 시야를 넓힐 수 있고 새로운 아이템도 발견할 수 있어 여러 가지로 사업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임직원 모두 맡은 분야에서 열심히 뛰어준 결과 지난해에는 만족할만한 매출을 올렸다. 올해 경기는 그다지 좋지 않지만 끊이지 않는 꾸준한 공사실적을 바탕으로 신년 초에 세운 매출액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직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하는 권 대표. 그는 몸에 밴 검소한 생활을 바탕으로 정직하게 사업에 매진해 음향 영상분야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일조하고 싶다고 한다.
또한 그동안 국내외 전시회에 참여해 진명I&C의 인지도를 높인 만큼 올해는 해외수출에도 어느 정도 소기의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 대표는 "디지털방송장비 및 HD영상방송 시스템 개발을 선도하고 최고의 기업이 되기 위해 아낌없이 연구개발에 투자 하겠다"면서 "정도경영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음향 영상 전문설계시공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거듭 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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