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트 국내 시장 규모 40%를 차지하는 대형 컨소시엄 탄생
페인트 관련 기업 효율과 매출 증대를 위한 총체적인 e비즈니스 메가 허브로 발전 계획
국내 최대 페인트 B2B 전문회사가 출범한다.
화학 e비즈니스 기업 케미즌닷컴(www.Chemizen.com 대표 문영수)은 페인트 관련 국내 메이저 기업인 DPI(www.dpi.co.kr 회장 한영재), 건설화학공업(www.jebi.co.kr 사장 신경태), 삼화페인트공업(www.spi.co.kr 대표 김장연), 조광페인트(www.chokwangpaint.com 대표 양성민), 그리고 건설자재 부문 솔루션 제공 업체인 빌트원닷컴(www.Builtone.com 대표 박병수) 등과 함께 국내 최대 '페인트 B2B 회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페인트비투비주식회사(공동대표 문영수·박병수)는 업계 상위권 오프라인 업체들과 국내에서 처음으로 페인트 B2B e마켓(www.Coatings21.com)을 오픈·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온라인 기업으로 건자재 부문에 특화된 솔루션 제공업체가 손을 잡고, 대형 B2B 컨소시엄을 형성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즉 오프라인 기업과 닷컴기업의 연계를 산업 분야의 특성상 독자적인 e마켓을 운영하기 힘든 부문의 e비즈니스가 닷컴기업에 의해 주도적으로 업무를 추진해나간다는 점 때문이다.
또 페인트비투비주식회사에 참여한 오프라인 기업들은 국내 페인트 시장 규모의 40%를 차지하고 있어 관련 산업에 지각 변동을 불러일으킬 만큼의 파워를 지녔다는 것도 지켜볼 만한 중요 관점사항이다.
앞으로 페인트비투비주식회사는 초기에 정부 프로젝트와 연계한 페인트 산업의 e비즈니스 인프라 구축 작업인 표준화, 데이터베이스 구축, 전자 카탈로그 구축 등을 주로 진행하고 올 후반기에 이를 활용한 e마켓 운영을 통해 본격적인 B2B 전자상거래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페인트비투비주식회사는 장기적으로 업체 간 협업 기능과 업종의 e-Transformation과 SCM(공급망관리, Supply Chain Management), 구매 대행·공동구매·경매·임가공을 비롯한·B2B 거래는 물론이고 기술 이전(Technical Transfer) 지원과 소프트웨어 ASP를 포함하여 총체적인 e비즈니스 인프라를 제공하는 페인트 업종 내 '메가 허브'로의 발전 목표를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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