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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S공법 보급-확산 가속화
MCS공법 보급-확산 가속화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1.09.08 09:56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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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스케이블링 독일 CCS와 국내 독점공급계약

(주)탑스케이블링(대표 김창범)이 지난달 27일 독일 코닝 케이블 시스템즈(CCS)와 'MCS공법'에 대한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섰다.
MCS(Micro Cabling System)공법은 터파기와 되메우기 공정이 필요없는 광케이블 포설 방법으로 이번 계약 체결을 계기로 MCS공법의 국내 보급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MCS 공법은 아스팔트 밑층이나 보도블럭 밑의 10∼12cm 지점에 마이크로 케이블을 직접 포설하는 것으로 이 공법을 채택할 경우 도로를 굴착하거나 시공 후 땅을 되메우는 공정이 필요없게 된다.
김창범 탑스케이블링 사장은 "lkm 구간에 광케이블을 포설하는 경우 기존 공법으로는 약 14일의 공기와 약 2억5,000만원의 공사비가 소요됐으나 MCS공법을 도입하면 시공기간을 1일로 단축할 수 있으며 공사비도 1/5 수준으로 절감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공법에 이용되는 마이크로 케이블이 20∼30톤의 무게에도 견딜 수 있는 강도를 지니고 있어 차량 통행을 차단하지 않고도 공사를 수행할 수 있으며 선로에 이상이 발생했을 경우 홈(groove)의 마감재를 걷어내고 손쉽게 케이블을 교체하는 것도 가능해 유지 보수 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탑스케이블링은 MCS공법에 대한 국내 독점공급권 획득에 발맞춰 지난달 27일 ∼ 30일까지 독일 CCS 관계자를 충북 증평으로 초청, 주주사 및 시공업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MCS공법에 관한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탑스케이블링은 MCS공법의 국내 보급을 위해 신흥정보통신, 대인정보통신, 서광전기, 동양통신 등 4개 업체가 공동 출자해 지난 6월 설립한 회사다.
탑스케이블링은 MCS공법이 아시아 국가에 널리 보급되지 않은 점에 착안, 국내 시장 공략과 더불어 아시아지역 정보통신공사 시장 진출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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