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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컴퍼니> (주)엘앤비기술
<리딩컴퍼니> (주)엘앤비기술
  • 이길주 기자
  • 승인 2014.06.23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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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관방송 시장 우리가 선도”
▲ 김종운 대표이사
‘디지털 매트릭스 앰프’ 기술 적용
다원화 방송시스템 수요처서 호평

특화제품 개발…경쟁력 확보 총력
가족수당 지급 등 직원복지 우수


“엘앤비기술은 학교, 관공서,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필요로 하는 방송음향기기를 개발 및 생산해 맞춤형 설계와 시공을 전문으로 하며 디지털 전관방송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주)엘앤비기술(www.lnbtech.kr 대표이사 김종운)은 디지털 전관방송시스템을 주생산품으로 설계부터 제조, 시공까지 해주는 전문업체로 본사 소재지인 부산에서 확고히 1위 기업으로 발돋움한 곳이다.
디지털 전관방송 시스템, 시청각실 회의실 A/V 시스템, 다목적실 A/V 시스템, 역사방송 시스템, HD 영상 편집 및 송출 시스템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교육기관, 관공서, 공공기관, 군부대, 코레일, 교통공사 등을 주 거래처로 하고 있다.

김 대표는 “제품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매트릭스 앰프를 이용한 다원화 방송시스템 및 제어방법, CAN 통신 종단저항 및 속도자동설정장치를 겸비한 방송제어시스템 등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노비즈 인증기업, 벤처기업 및 조달청 우수제품 기업으로 선정 된 이후 꾸준한 성장세로 전국의 학교 및 관공서에 디지털 전관방송시스템을 설치해 좋은 호평을 받으며 매년 높은 성과를 올리고 있는 튼실한 알짜 기업이다”고 설명했다.


▲ 다원화 방송시스템
엘앤비기술의 제품 중 전관방송의 뉴 패러다임으로 꼽히는 디지털 매트릭스 앰프를 이용한 ‘다원화 방송시스템’을 눈여겨 볼만하다.
이 제품은 복잡한 방송환경 특성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토대로 만들어져 어떠한 시설에도 적용할 수 있고 효과적 관리가 가능한 방송시스템으로 꼽히고 있다.
학교방송기기 설치 전문기업의 노하우를 집약해 제작한 학교방송에 꼭 맞는 전관방송 시스템으로 속도가 빠르고 잔고장이 없으며 조달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

김 대표는 “학교와 같이 방송실, 강당, 시청각실, 체육관 등 다수의 방송장비가 개별로 설치 돼 있는 곳은 1명의 관리자가 모든 시스템을 관리하기 어렵다”면서 “하지만 ‘다원화 방송시스템’을 설치하면 네트워크 제어가 기본으로 각각 개별 된 장비를 원격으로 관리해 손쉽게 시스템 통합관리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16개 프리셋 저장기능이 있어 방송조회, 모의고사, 듣기평가, 각종행사 등 필요한 용도에 맞게 버튼 하나로 모든 행사를 간단히 준비 할 수 있다.

디지털 매트릭스 앰프(채널당 20W)를 사용해 각 지역(교실)별 음량 및 음질 조절이 가능하며, 주 앰프 고장 시 예비 앰프(2채널)로 자동전환 돼 방송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디지털 매트릭스 앰프는 듣기평가 및 교육의 현장에서 최적의 제품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디지털 전관방송 최초로 CAN(Controller Area Network) 통신 방식을 채택해 기존  방식에 비해 9배 이상의 빠른 처리 속도와 안정적으로 통신이 가능해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디지털 매트릭스 앰프를 사용해 다원화 방송 시, 교육환경 변화가 발생하면 선로변경 없이 운영 프로그램으로 간단히 변경할 수 있다.
메모리 카드 사용으로 수요기관에 맞는 다양한 음원을 사용자가 설정해 간단하게 예약방송이 가능하다.

엘앤비기술은 L&B(Lighting & Broadcasting)의 약자로 조명과 방송이란 뜻이다. 회사명이 뜻하는 바와 같이 빛과 소리가 세상 곳곳에 퍼지듯이 엘앤비기술의 이름이 세계적으로 퍼져 나간다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김 대표는 “그동안 국내외 전시회에 참여해 왔는데 지난 5월 베트남 전시회에 참석해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면서 “전시회를 통해 엘앤비기술의 인지도가 높아진 만큼 올해는 베트남 러시아 시장에도 진출해 어느 정도 소기 성과를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엘앤비기술 직원들은 가족 같은 끈끈한 정으로 뭉쳐 있어 이직율이 거의 없는 편인데 입사 초부터 지금까지 오랜 시간 근속한 직원들이 많다는 것도 이곳의 자랑중 하나다.
돈독한 정으로 직원들이 뭉쳐야 일할 맛도 나고 능률도 오른다는 신조로 직원들 사기 진작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고 있다.
직원들에게 가족수당을 지급하고 10년 동안 근무한 사원들을 대상으로 해외여행을 보내주고 있어 다른 회사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
매출이 향상되면 잊지 않고 직원들에게 공을 돌리고 있다면서 기업을 이끌어가는 경영인이라면 직원들의 노고를 잊어서는 안 되며 사람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직원사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회사 수익을 많이 올리면 올린만큼 직원들에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면서 “뛰어난 직원들이 많이 있는 만큼 그들에게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터전을 마련해주고 긍정적인 마음과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생각으로 회사를 이끌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경쟁업체가 많다보니 그 나물에 그 밥식으로 제품이 똑같아 차별성이 없다면서 자사를 대표할 수 있는 특화 된 제품을 만들어 내는 것이 무한경쟁 시대에서 살아남는 방법이라고 언급했다.
저가경쟁으로 업체들 모두 힘든 상황인데 제품의 신뢰도와 업체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선의의 경쟁을 하는 것이 상생하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정도에 어긋난 경쟁은 지양하고 서로 도우며 업체들끼리 배울 것은 배우고 공존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성실 신의만이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날 수 있는 유일한 무기라고 직원들에게 말하고 있는 김 대표.
그는 “항상 우리 집에 설치해 우리가족들이 사용한다는 생각으로 직원들이 일해야 제품의 불량도 감소하고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최고가 된다”면서 “이런 회사 풍토 때문인지 엘앤비기술과 거래를 맺은 업체는 중도에 끝나는 경우는 없고 대부분 오랜 시간동안 계약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남을 속이지 않는 투명경영을 하는 것이 회사를 위하고 직원들을 위한 길이라며 항상 투명경영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투명하고 원리원칙에 입각해 순수하게 사업에 매진해온 김 대표이기에 지금의 위치에 오를 수 있었다.

권위의식을 배제하고 사람에게 편하게 다가설 수 있는 소탈 감이 많은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어왔다면서 사람을 소중히 생각하고 사소한 것도 챙기는 등 끈끈하게 인연을 이어가는 마음자세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김 대표는 "신뢰를 바탕으로 한 투명한 경영과 적극적인 사고와 행동으로 착실한 내실경영을 통해 올 하반기에 매출을 극대화하고 싶다"면서 “현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수익성 높은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임직원 모두 맡은 분야에서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teady & Slow’(천천히 지속적으로)라는 말이 있듯이 일시적인 매출 향상을 위한 단발적인 제품개발 보다는 방송 현장에 꼭 필요하고 소비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개발로 경쟁시장에서 평가받고 싶다는 김 대표.
향후 경쟁시장에서 방송업체하면 ‘엘앤비기술’이 제일 먼저 소비자들의 입에 오를 수 있도록 자리매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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