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박종일 대표이사는 연세대 컴퓨터공학과 석사, 한국증권전산 전무이사를 거쳐 플러스기술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어울림정보기술은 이날 사업계획 발표에서 2004년 VPN 시장점유율 1위 달성과 신제품을 통한 시장 선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어울림정보기술은 지난해 말 신규로 출시한 고성능 통합보안솔루션인 '시큐어웍스 K시리즈'를 비롯해 웜방지솔루션인 '시큐어웍스 웜캡터' 등에 대한 공공ㆍ금융ㆍ민수 시장의 영업망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차세대 능동형 보안 제품인 침입방지시스템(IPS)을 다음달 출시해 본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박종일 신임 사장은 "2004년을 어울림이 보안시장에서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의 해로 삼았다"며 "신제품의 성공적 시장 진입 및 해외 수출이 올해 어울림의 과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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