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대표 이용경)는 상대방 또는 가맹점 휴대폰 번호만 알면 휴대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송금 및 구매결제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엔페이매직(nPayMagic)' 서비스를 3일부터 본격 상용화 한다.
주택은행 금융결제인프라와의 연계을 통해 이뤄지는 이 서비스는 이용자가 가상의 계좌(nPay계좌) 내에 현금을 충전시킨 후 KTF 무선인터넷 매직ⓝ 또는 ARS(016또는018-1567)를 통해 상대방(일반 또는 가맹점 회원)의 휴대폰번호와 자신의 결제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송금 또는 구매결제가 되는 휴대폰 지불결제 서비스다.
송금 및 결제 후에는 이용자와 상대방에게 SMS(문자메시지)를 통해 승인번호, 거래금액 등의 승인결과를 즉시 통보해 주는 기능도 동시에 제공된다.
서비스 이용을 위한 회원가입은 무선 매직ⓝ 또는 서비스 전용 사이트 'www.npaymagic.com'에 접속, 자신의 휴대폰 번호, 거래은행계좌 정보 등을 입력하면 되고, nPay계좌로 현금 충전(매직ⓝ, ARS 모두 가능)이 되면 서비스 이용이 즉시 가능하다.
개인회원의 경우 nPay계좌로의 현금충전을 위한 이용자 거래은행계좌는 주택은행을 포함한 시중 모든 은행에서 가능하며 거래 금액에 상관 없이 송금 및 구매 수수료는 무료다. 단 현금 충전 시에는 건당 120원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가맹점 회원의 경우도 △1.5%∼2.0%대의 저렴한 수수료 △카드리더기 등 별도의 기계가 필요 없는 간편한 휴대폰 결제방식 △온·오프라인 가맹점 모두 가능 △016·018외에 타사 이동통신단말기(011.017,019)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단기간 내 가맹점 확산이 가능하다는 것이 KTF 관계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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