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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혜택, 폭넓은 서비스...이동사 멤버십카드 인기 '캡'
다양한 혜택, 폭넓은 서비스...이동사 멤버십카드 인기 '캡'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1.09.08 09:38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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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를 살아가는 한국인 중에서 휴대폰을 가지지 않은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문명의 이기와는 결코 가까울 것 같지 않은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은 기본이라고 생각하는 분위기다.
이처럼 이미 국민 대다수에게 보급된 휴대폰. 따라서 이동통신 업체들은 조금이라도 더 고객들의 마음을 끌기 위해서 갖가지 이벤트를 마련하고 혜택을 주는 등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고객들이 휴대폰을 바꾸는 만큼 이동통신 서비스를 자주 바꾸지는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기존 고객을 다른 서비스 업체에 뺏기지 않기 위해서라도 고객에게 늘 새롭고 매력 있는 제안을 준비해 둬야 한다.
'멤버쉽 카드'도 이 같은 마케팅 과정에서 탄생한 것. 멤버십카드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원하는 고객의 욕구를 만족시키는 동시에 홍보 채널도 마련하는 등 기업으로서는 이중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특히 다양한 고객을 특성별로 분류,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이동통신 업체가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 중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됐다.
언젠가부터 사람들의 지갑 속에 어디든 한자리씩 차지하게 된 이동통신 멤버십카드. 젊은 충에서는 친구들끼리 모여 패스트푸트 점을 찾을 때도 일단 서로가 가진 이동통신 멤버십카드를 꺼내서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부터 알아보는 것이 상식이다. 영화, 여행, 자동차 렌트, 콘도 등 여가부분에 주어지는 혜택도 많아 생활 양식까지 변화시키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만큼 이동통신 멤버십 카드는 '알뜰하게 절약도 해야겠지만 하고싶은 건 다 해야 하는' 현대인의 입맛에 꼭 맞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어떤 멤버십 서비스와 혜택을 누릴 수 있느냐가 고객이 이동통신 업체를 선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는 만큼, 기업에서는 이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가 없다. 요즘 들어 경쟁적으로 멤버십 카드를 알리는 이동통신 업체들의 광고를 자주 볼 수 있는 것도 그런 이유.
고객의 연령이나 성별 등 특징 별로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광범위한 서비스 인프라를 만드는 것, 또 가장 시기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
그러면, 각 이동통신 서비스의 멤버십 카드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011 리더스 클럽에서는 △활동이 왕성한 비즈니스 맨을 타켓으로 하는 '성공세상' △문화 생활과 여가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을 타겟으로 한 '자유세상' △주부를 위한 '행복세상' △생활의 여유를 찾고자 하는 중장년층을 타겟으로 한 '여유세상' 등 4가지의 카드를 선보이고 있다. 그 외에도 △011의 TTL 요금제 고객을 위한 TTL 카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017 아이클럽에서는 △10대 및 학생고객을 위한 'i짱' △여성고객을 위한 'i센스' △중장년 비즈니스맨을 위한 'i클래식' △자유를 추구하는 비즈니스맨을 위한 'i프로' 등을 제공한다.
016과 018이 함께 제공하는 멤버십 카드에는 △영화관이나 놀이공원 패스트푸드 점의 이용이 잦은 고객을 위한 '레드카드' △콘도와 외식, 제과 등의 혜택을 강화한 '블루카드' △이 두 카드의 서비스에 앤젤상담, 국제로밍, 골프 관련 서비스를 더한 '플레티넘카드' 등이 있다. △나(Na)요즘제를 이용하는 고객은 별도의 'Na 카드'를 가진다.
019는 △카이 요금제 고객을 위한 카이 멤버십카드와 △그 외 019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패밀리 멤버십카드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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