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코리아(주)(www.mot.co.kr 대표 오인식)는 매혹적인 곡선미를 가미, 보다 한국적인 색채를 띠고 있는 인터넷 휴대폰인 '모토로라(Motorola) 62'를 오는 15일부터 본격 시판에 나선다고 밝혔다.
CDMA2000-1X폰인 모토로라 62는 매혹적인 곡선 디자인과 세련된 듀얼 LCD를 채용해 단말기의 부드러운 진주빛과 조화를 이뤄, 첨단 디자인의 세련된 이미지를 느낄 수 있다.
이와 관련 사전 소비자 조사와 이동통신 사용자 모임 등에서는 지금까지 출시된 모토로라 CDMA2000 제품 중 디자인이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 신제품은 발신자 번호, 시간, 부재중 전화 확인 기능 등을 갖춘 외부 LCD와 8줄 내부 LCD를 탑재했으며 선명하고 입체감 있는 화면을 위해 EL 백라이트닝(backlingting)과 4 그레이 LCD를 채택했다.
아울러 초고속 데이터 전송속도(최대 144Kbps)를 구현해 사용자들이 이메일과 무선 인터넷을 빠르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이밖에도 모토로라 62는 30개의 최신통화번호를 메모리할 수 있고 200개의 번지에 번지당 5개의 전화번호 입력이 가능해 총 1,000개의 번호를 저장할 수 있다. 또 1,000개의 번호를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도록 새로운 검색 기능도 추가됐다.
신제품은 무게 75g(소용량 배터리 기준)/85g(표준형 배터리 기준), 크기 84mm×44mm×26.7mm며, 연속통화/대기 시간은 각각 165분/230시간(표준형 배터리 기준)이다. 이번 제품은 진주빛 노블화이트와 블러섬핑크 두가지 색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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