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1~2회씩 전화 및 생활상담
보건복지부와 연계해 현장방문 확인
보건복지부와 연계해 현장방문 확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보건복지부와 협력해 임대주택 거주 독거어르신에게 매주 정기적으로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상담을 하는 ‘독거어르신 안심콜서비스’를 시행한다.
LH는 7월중으로 대상자를 확정하고 8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LH가 이제는 단순히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주거복지정책 수행기관으로서의 역할에 그치지 않고, 입주 후 주거복지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공공부문 또는 민간부문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추진함으로써 주거복지프로그램의 실행력과 효과성을 한단계 발전시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이번 사업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LH는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어르신에게 매주 1~2회 정기적으로 안부전화 및 생활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연락이 안되는 독거어르신은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즉시 해당 독거어르신의 집을 직접 방문해 이상유무를 확인하도록 역할을 분담해 수행한다.아울러 상담을 통해 독거어르신에게 지원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시스템에 입력하면 해당 지자체로 자동 통보해 처리된다.
LH는 올해 중에는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200여 명의 독거어르신에게 시범적으로 실시한 후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아울러 앞으로 국민들께서 보다 편안하게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주거복지서비스를 개발해 시행할 예정이며, 다른 많은 공공부문이나 민간부문과 연계해 추진해 더욱 복지서비스의 효과를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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