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형 연구개발 추구…시장변화 대응
시스템 통합관리 지원 '아큐뱅크' 눈길

(주)가드텍(www.guardtec.com 대표이사 유인숙)은 1984년 설립이후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물리적 보안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다양한 보안시스템을 국내 및 해외에 공급하고 있다.

시스템 디자인부터 설치 시공까지 완벽한 보안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장에 다양한 제품들을 납품 중 이다.
국가 기관으로는 청와대, 정부 종합 청사, 해군, 한국전력 등이 가드텍 보안시스템 설계를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삼성, LG , SK, 현대 등 대기업들도 보안시스템을 가드텍 제품으로 채택해 사용하고 있다.

유인숙 대표는 "가드텍은 출입통제가 모태가 되는 기업으로 미국과 브라질 등 해외에서 관련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면서 "다양한 보안시스템과의 융합을 통해 단순히 '사후처리용 보안'이 아닌 사건사고를 미리 예방하고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는 보안환경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드텍의 장점은 보안시스템에 대한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시장 상황에 맞춰 꾸준하게 변화에 대처하고 융합할 수 있는 연구개발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출입통제 시스템은 보안 인증 UL294를 통해 안정성을 검증 받았고 그 이후로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웹기반 출입통제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로 인해 타 시스템과의 연동 및 융합에 있어서 어떤 회사보다 빠르게 대응하고 움직일 수 있다.

가드텍 제품 '아큐뱅크(ACCU-BANK)'는 원격지간 출입관리체계를 상호 연계 관리 할 수 있는 컨트롤러로 출입통제 시스템을 기본으로 다양한 시스템의 통합관리를 지원해 준다.
LAN 방식을 채택해 속도 면에서 최소 10Mbps로서 기존 컨트롤러에 비해 데이터 처리속도가 약 500배 정도 빠르며 허브를 이용해 사내 네트워크에 연결하므로 불필요한 선로 공사를 줄일 수 있어 설치가 간편하다.

또한 리더기별, 컨트롤러별 안티패스백 지정 기능 적용이 가능해 출입자의 동선관리가 용이하며 여러 종류의 단말기 상태를 파악할 수 있어 RF 카드 단말기, IC 카드 단말기, 생체인식 단말기 등 다양한 종류의 단말기를 수용·관리하기 편하다.

정전이 돼도 약정된(30분∼3시간) 시간동안 정상적인 동작이 가능하도록 배터리 백업 시스템이 내장돼 있으며, 배터리를 보존하기 위한 과충전 과방전 회로가 내장돼 비상시에도 운영이 가능하다.
아울러 소방방재시스템과 연동시켜 화재 발생 시, 모든 출입문을 즉시 개방하고 내실자들이 화재에 빠르게 대처해 효율적으로 방재 관리를 할 수 있다.

유 대표는 회사에서 추진하는 일들이 경영진들만을 위한 일이 아니라 온 직원들과 그 가족들의 삶, 사회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 될 때 회사를 경영하면서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2010년 흑자가 났을 때 직원들한테 인센티브를 지급했는데, 직원들의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으며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해야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하나둘 실천해 가는 중이다.

유 대표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극 제안하고 자기계발 과정을 통해 전문적이고 독창적인 역량 확보로 각자 업무 영역에서 최고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작지만 강한 회사, 모든 조직원들이 행복한 회사를 만들어가기 위해 힘쓰고 있어 가드텍의 미래는 밝다"고 설명했다.

업계 발전을 위해서는 보안 전문 인력의 활용이 중요하고, 보안에 대한 의식전환이 필요하다고 유 대표는 강조 했다.
모든 부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인력이며 보안부분 역시 성장 발전하기 위해서는 전문 인력의 양성과 그 인력들이 꼭 필요한 기관이나 회사에서 능력을 활용해야 한다면서 '설마 우리 시스템이 해킹당하겠어?' 라는 식으로 치부하는 경향이 많은데 항상 보안은 우리 생활 곁에 가장 가까이 있음을 상기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가드텍은 다가오는 융합 보안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 보안 전문 기업인 타이코(Tyco) 사와 국내 총판 계약을 진행해 타이코의 믿음을 얻었으며, 국내에서는 찾을 수 없는 특별한 보안 아이템들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유 대표는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아르텍(Artec)사의 3D 안면인식시스템과 아이스콘(ISCON) 사의 적외선 전신 스캐너 등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면서 "한 단계　더 발전시킨 제품들을 시장에 선보여 국내 보안 시장의 다양함을 조금 더 끌어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